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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F영상] '애플 야심작' 신형 아이폰에 대한 국내외 반응
입력: 2018.09.16 00:00 / 수정: 2018.09.17 11:15
보급형 제품인 아이폰XR은 레드·옐로·화이트·코랄·블랙·블루 등 여러 색상으로 구성됐다. /애플 영상 캡처
보급형 제품인 '아이폰XR'은 레드·옐로·화이트·코랄·블랙·블루 등 여러 색상으로 구성됐다. /애플 영상 캡처

국내외 소비자 반응 대체로 싸늘…"가격도 디자인도 별로"

[더팩트|이진하 기자] 세계인들이 주목한 애플의 신규 아이폰이 13일(한국 시간) 새벽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마침내 공개됐다. 많은 사람들이 기다리고 기다렸던 새 아이폰에 대한 반응은 대체적으로 싸늘하다.

애플에서 선보인 신형 아이폰은 iPhoneXS·iPhoneXS Max·iPhoneXR 총 3종이다. 애플 최고경영자(CEO) 팀 쿡은 "신형 '아이폰'은 전 세계 스마트폰 중에서 가장 아름답고 강력한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애플은 신형 아이폰의 화면과 용량을 늘리고 프로세서와 카메라 기능을 강화하는 등 사용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그러나 디자인은 큰 변화가 없었다. 이전보다 다양해진 점은 색상 정도다.

보급형 제품인 'iPhoneXR'은 레드, 옐로, 화이트, 코랄, 블랙, 블루 등 6가지로 구성됐다. 'iPhoneXS' 시리즈는 골드·실버·스페이스그레이 등 3가지로 출시된다.

신형 아이폰의 가격은 64GB 모델 기준으로 '아이폰XS'와 '아이폰XS 맥스'가 각각 999달러(약 113만 원), 1099달러(약 124만 원)다. 보급형 제품인 '아이폰XR'은 다소 저렴한 749달러(약 85만 원)에 판매된다. 전작 '아이폰X'의 출시 가격은 999달러(약 113만 원)였다.

국내외 소비자들의 반응은 어떨까. 아이폰을 리뷰하고 다수의 팔로우를 보유한 유튜버들은 "아이폰을 사면 안 되는 이유 10가지"란 제목의 영상을 게재해 많은 네티즌들의 호응을 받았다. 특히 EverythingApplePro란 계정을 사용하는 유튜버는 "아이폰을 사지 말아야 하는 이유 10가지"(DON'T Buy The iPhone Xs…10 Reasons Why)란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이 영상은 하루 만에 40만 건이 넘는 조회수를 기록하며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 여기에 네티즌들은 댓글로 공감을 표현했다. "아이폰 6S 사용자인데, 그냥 이걸 계속 쓰는 게 좋을 것 같다"(pol****), "아이폰X랑 다를 게 없으니 그냥 X를 사야겠다"(kki****), "스티븐 잡스가 살아있다면 아이폰을 개선하고 가격도 내렸을 텐데"(Aea****), "혁신 없는 신제품"(adr****), "가격이 너무 비싸서 불만"(tri****)등의 부정적인 반응이 다수였다.

"아직은 기다려봐야겠다"는 애플의 충성고객도 보였으나 전반적으로 국내 반응 역시 해외반응과 다르지 않았다. "아이폰 예전 버전이 더 좋다"(chl3****), "200만 원이라니 그냥 가성비 좋은 폰을 쓰겠다"(sinl****), "애플 매장 있다고 해도 신제품은 들어오지 않겠지"(rmdu****), "비난이 많아도 막상 나오면 잘 팔릴 것 같다"(tkae****) 등 다양한 의견을 나타냈다.

한편 신규 '아이폰' 3종은 21일 정식 출시된다. 출시 대상은 미국·일본 등 16개국으로 한국은 이번에도 1차 출시국에서 제외됐다.

jh311@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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