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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허영란의 친오빠가 교통사고로 사망했다는 소식에 허영란을 위로하는 누리꾼들의 댓글이 이어지고 있다. /허영란 인스타그램 캡처 |
허영란 친오빠 교통사고 사망 "왜 하필 우리 오빠가…"
[더팩트 | 강일홍 기자] 배우 허영란의 친오빠가 교통사고로 사망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허영란을 위로하는 댓글이 이어지고 있다.
허영란은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우리 집 가장이자 내 오빠이자 내 친구. 우리 오빠의 갑작스러운 죽음 앞에 우리 가족들은 지금 너무 가슴이 찢어지고 있다"며 친오빠의 안타까운 사고 소식을 전했다. 허영란의 인스타그램 계정은 현재 비공개로 전환된 상태다.
특히, 허영란은 친오빠의 사고와 관련된 기사 내용을 캡처한 사진과 함께 "시비로 싸우다 졸음운전한 차에 치인 게 아니라 도로를 달리던 중 화물차에서 뭐가 떨어져 확인하려고 갓길에 세우고 확인하는데 4.5톤 차량에 치인 것이다"며 사실과 다른 일부 보도 내용에 대한 억울한 감정을 드러내 안타까움을 더했다.
허영란 오빠의 안타까운 사고 소식에 누리꾼들은 "오죽했으면 SNS에 글을 올렸을까" "하소연할 곳이 필요했을 것 같다" "교통사고로 가족을 잃은 사람의 심정은 말로 표현할 수 없을 것이다.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길 기원한다" 등 위로의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허영란의 오빠 허모 씨는 지난 13일 새벽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 대전 비룡분기점 인근 갓길에 자신이 운전하던 1톤 화물차를 세웠다 뒤따르던 4.5톤 화물차에 치여 사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