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선미 남편 청부살인범 2심도 '무기징역'…누리꾼 "송선미, 꼭 힘내길"
입력: 2018.09.15 11:05 / 수정: 2018.09.15 11:05
송선미 남편에 대한 살인 교사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곽 모 씨가 2심에서도 무기징역을 선고받았다. /더팩트 DB
송선미 남편에 대한 살인 교사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곽 모 씨가 2심에서도 무기징역을 선고받았다. /더팩트 DB

네티즌들의 송선미 향한 응원과 위로 메시지

[더팩트 | 강일홍 기자] 배우 송선미 남편에 대한 살인 교사 혐의를 받는 곽 모 씨가 1심에 이어 2심에서도 무기징역을 선고 받았다. 포털과 인터넷커뮤니티 게시판 등에서 송선미를 향한 누리꾼들의 응원과 위로가 이어지고 있다.

곽 씨에 대한 무기징역 판결 소식이 전해지자 누리꾼들은 "(송선미가) 남편을 잃은 슬픔이 얼마나 클까" "사랑하는 사람을 갑자기 보낸 슬픔이 너무 크겠지만, 잘 이겨내길 바란다" 등 송선미에게 위로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지난 14일 서울고법 형사5부(김형두 부장판사)는 살인교사 등의 혐의로 기소된 곽 모 씨에게 1심과 마찬가지로 무기징역을 선고하고, 살인을 저지른 조모 씨에게 징역 18년을 선고했다.

곽 씨는 사촌지간이자 송 씨의 남편인 고 모씨와 재일교포 1세인 할아버지 재산을 두고 갈등을 빚던 중 지난해 8월 조모 씨를 시켜 고 씨를 살해한 혐의로 기소됐다.

곽 씨는 또 부친 및 법무사 김모 씨와 공모해 조부가 국내에 보유한 600억 원 상당의 부동산을 가로채기 위해 증여계약서나 위임장 등을 위조하고 예금 3억4000만 원을 인출한 혐의도 받는다.

thefac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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