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F다시보기] '전지적 참견 시점' 선미, 6년 지기 '어미새' 매니저와 첫 등장
  • 지예은 기자
  • 입력: 2018.09.09 00:27 / 수정: 2018.09.09 00:27
전지적 참견 시점 선미, 6년 지기 매니저와 첫 등장. 8일 오후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 가수 선미(위쪽)가 6년 지기 매니저와 처음 등장했다. /MBC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화면 캡처
'전지적 참견 시점' 선미, 6년 지기 매니저와 첫 등장. 8일 오후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 가수 선미(위쪽)가 6년 지기 매니저와 처음 등장했다. /MBC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화면 캡처

선미, 매니저와 환상 케미 '눈길'[더팩트ㅣ지예은 기자] 가수 선미가 '전지적 참견 시점'에 6년 지기 매니저와 처음 등장해 환상의 '케미'를 자랑했다.

8일 오후 11시 5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선미가 방송 최초로 6년 지기 매니저와 함께 하는 일상을 전격 공개했다. 이날 선미는 '전지적 참견 시점'을 통해 무대 위 범접할 수 없는 카리스마에 가려진 반전 모습을 공개했다.

특히 매니저와 환상적인 호흡이 눈길을 끌었다. 두 사람은 마치 스스럼없는 모녀 사이 같았다. 아침부터 의류 광고 촬영장을 위해 선미 매니저는 그의 집에 방문했다. 잠에 취한 선미를 직접 일으키고 엉덩이를 두드리는 등 10분 만에 준비를 끝내게 만드는 특급 노하우를 보여줬다.

전지적 참견 시점 선미, 매니저와 환상 호흡 과시. 이날 선미(위쪽)는 원더걸스 때부터 함께 했던 매니저와 가족 같은 환상 호흡을 보여줘 눈길을 사로잡았다. /MBC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화면 캡처
'전지적 참견 시점' 선미, 매니저와 환상 호흡 과시. 이날 선미(위쪽)는 원더걸스 때부터 함께 했던 매니저와 가족 같은 환상 호흡을 보여줘 눈길을 사로잡았다. /MBC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화면 캡처

이후 매니저는 널뛰는 선미의 컨디션을 관리하며 무사히 촬영장에 도착했다. 선미 매니저는 "배 안 고프나. 뭐 먹을래"라며 살폈다. 하지만 선미는 "촬영 때문에 못 먹겠다"고 거절했고 선미 매니저도 덩달아 굶으며 일정 조율에 나섰다. 이어 "선미가 컴백 준비 때문에 2시간 밖에 못 잤다. 컨디션이 안 좋다. 자야 한다"며 연신 선미만 챙겼다.

선미가 화장을 하자 "아침이랑 너무 다르다"며 '직격타'를 날려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광고 촬영을 마치고 선미와 매니저는 사진 하나로 손발이 척척 맞는 모습도 보여줬다. 매니저는 자연스럽게 "선미야 사진 찍어 줄게"라며 스타일리스트와 경쟁하듯 사진을 찍기 시작했고 선미는 익숙하게 한껏 포즈를 취했다.

앞선 이날 선미는 '전지적 참견 시점' 출연 비화를 밝혔다. 그는 "매니저 언니와 합이 너무 좋아 회사에 편집하는 분이 나가면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고 운을 뗐다. 이어 "매니저 언니를 계속 설득했다"며 "얼굴 나오는 거 싫다고 하더라. 원더걸스 활동할 때부터 같이 했던 분이다. 회사 면접 때 '원더걸스를 살리겠다'고 했다"고 덧붙였다.

ji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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