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F첫방분석] '마성의 기쁨' 송하윤·최진혁, 가을 로맨스 탄생 '호평'
입력: 2018.09.06 09:53 / 수정: 2018.09.06 09:53
마성의 기쁨, 첫방 호평. 송하윤과 최진혁이 주연을 맡은 드라마 마성의 기쁨이 시청자들의 호평으로 가을 로맨스 드라마의 탄생을 예고했다. /MBN 마성의 기쁨 캡처
마성의 기쁨, 첫방 호평. 송하윤과 최진혁이 주연을 맡은 드라마 '마성의 기쁨'이 시청자들의 호평으로 가을 로맨스 드라마의 탄생을 예고했다. /MBN '마성의 기쁨' 캡처

'마성의 기쁨', 첫방 시청률 1.620% 기록 '호평'

[더팩트|이진하 기자] 최진혁과 송하윤이 주연을 맡은 드라마 '마성의 기쁨'이 첫 방송부터 호평을 받으며 가을 로맨스 드라마의 탄생을 예고했다.

5일 첫 방송된 MBN의 새 수목드라마 '마성의 기쁨'이 베일을 벗었다. 첫 방송부터 웃음과 멜로, 슬픔이 모두 공존해 첫회부터 시청자들의 시선을 강력하게 사로잡았다. '마성의 기쁨'은 첫 방송에 1.62%(닐슨 코리아)를 기록하며 산뜻한 출발을 알렸다.

뿐만 아니라 방송 시작과 함께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랭크되는 등 시청자들의 관심과 인기를 실감하게 했다. 이어 방송 다음 날인 6일 오전까지도 검색어 상위권을 유지하며 대중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았다.

'마성의 기쁨'은 '신데렐라 기억장애'를 앓는 남자 공마성(최진혁 분)과 누명을 쓰고 나락으로 떨어진 탑스타 주기쁨(송하윤 분)의 황당하지만 설레고 낯설지만 아름다운 사랑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송하윤과 최진혁이 3년 만에 재회하며 앞으로 전개될 이야기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MBN 마성의 기쁨 캡처
송하윤과 최진혁이 3년 만에 재회하며 앞으로 전개될 이야기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MBN '마성의 기쁨' 캡처

공마성과 주기쁨은 첫 방송에서 운명의 만남 이후 3년 만에 재회한 모습을 그렸다. 중국에서 코믹한 첫 만남을 가진 두 사람은 촬영을 앞두고 주기쁨이 배탈을 호소하며 사건의 발생을 알렸다. 주기쁨은 오랜 참음 끝에 호텔 화장실을 찾았고, 호텔 앞 카페에서 커피를 마시던 공마성을 보고 주기쁨이 도움을 요청했다.

공마성은 주기쁨은 자신이 만나야 될 사람으로 알고 사인을 요청했다. 주기쁨은 팬이라고 생각해 사인을 해줬고, 공마성은 주기쁨을 이상한 사람으로 오해했다.

이후, 제대로 만남을 가진 공마성은 주기쁨에 대한 오해를 풀고 그의 모습을 있는 그대로 귀엽게 봤다. 그리고 주기쁨이 걱정돼 따라갔던 공마성은 패거리들 사이에서 위기에 처한 주기쁨을 구해줬다. 또한 공마성은 물에 빠진 주기쁨을 구해주기도 했다.

주기쁨은 공마성의 다정한 면모에, 공마성은 주기쁨의 귀엽고 순수한 매력에 점점 빠져들었다. 이후 두 사람은 키스를 나누며 서로의 사랑을 확인했다. 주기쁨은 매니저들이 자신을 찾는 것을 확인하고, 공마성과 1시간 후 만남을 약속하고 헤어졌다.

그러나 공마성은 주기쁨을 이용해 무너뜨리려는 이들의 이야기를 듣게 되고, 이를 따라나섰다가 교통사고를 당했다. 공마성은 교통사고로 머리를 다쳐 신데렐라 기억장애를 갖게 됐다.

그로부터 3년 후, 주기쁨은 망한 스타가 되어 산전수전을 겪고 있었다. 촬영을 위해 생선을 통째로 씹어먹고, 상한 빵까지 먹어야 했다. 결국 복통으로 인해 주기쁨은 병원을 찾았다.

병원에서 주기쁨과 공마성은 3년 만에 재회하게 됐다. 주기쁨은 그를 한 눈에 알아봤지만, 공마성은 기억하지 못하며 이상해보이는 주기쁨에게 버럭 화를 냈다. 더불어 예고편에서 주기쁨에 대한 기억이 떠오르는 듯 혼란스러워하는 공마성의 모습이 그려져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최진혁은 '마성의 기쁨' 제작발표회에서 "전형적인 로맨틱 코미디보다 러브스토리라는 표현이 더 와닿았다"며 "가을에 잘 맞는 드라마라고 생각한다. 러브라인이 굉장히 재미있으니 많은 기대해달라"고 말해 가을 로맨스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기도했다.

한편, '마성의 기쁨'은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1시에 MBN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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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문화이슈팀|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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