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F확대경] '욕심많은' 홍진영, "다음 목표는 음반제작자로 신인발굴"
입력: 2018.09.04 09:47 / 수정: 2018.09.04 09:47
신인발굴프로그램 가동하겠다. 홍진영은 자신의 이름을 브랜드화한 홍디션(홍진영+오디션)을 빠르면 올 하반기부터 진행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뮤직K엔터테인먼트
"신인발굴프로그램 가동하겠다". 홍진영은 자신의 이름을 브랜드화한 '홍디션'(홍진영+오디션)을 "빠르면 올 하반기부터 진행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뮤직K엔터테인먼트

[더팩트|강일홍 기자] "음반 제작은 신인 때부터 꿈이었어요. 이젠 여건을 어느정도 갖췄다고 봐요. 재능있는 후배들을 발굴해 기회를 만들어주고 싶은거죠. 힘들었던 데뷔시절 제 경우를 봐도 누군가의 도움이 절실한 예비가수들은 많아요."

가수로, 예능인으로, 'CF 블루칩'으로 상승주가를 올리고 있는 홍진영이 새로운 목표를 밝혀 눈길을 끈다. SNS오디션, 이른바 '홍디션'이다.

홍진영은 최근 <더팩트>와 인터뷰에서 "SNS 오디션을 통해 신인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자신의 이름을 브랜드화한 '홍디션'(홍진영+오디션)을 빠르면 올 하반기부터 진행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홍진영은 SNS 상에서 차지하는 강력한 파워를 바탕(인스타 팔로워 190만)으로 이를 실행하는데 큰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그는 "유투브와 연계해 올리는 영상을 통해 네티즌들이 직접 투표를 하고 이를 토대로 자연스럽게 심사가 이뤄질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홍진영은 "정기적인 신인가수 등용문이 될 수 있게 시즌제로 하겠다"면서 "이미 진행방식과 구성 등은 모두 준비 됐다"고 말했다. 그는 또 "마음같아선 지금 당장 하고 싶지만, 일정 등이 촉박해 빠르면 연말이나 내년초에 첫 출발을 알릴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홍진영은 여자 광고모델 브랜드 평판 2위에 오르며 올해만 무려 25개의 CF를 찍은데 이어 홈쇼핑에서도 완판 행진을 이어가는 등 연예계 블루칩으로 부상했다.

eel@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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