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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류준열의 순흥민 금메달 축하. 류준열ㅊ은 손흥민의 경기 장면 캡처 화면과 함께 '아시아의 호랑이'라는 단순명료하지만 강렬한 문장을 게시했다. /류준열 인스타그램 캡쳐 |
[더팩트｜박슬기 기자] 연예계 축구광으로 유명한 배우 류준열(32)이 손흥민을 축하했다. 류준열은 1일 밤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손흥민의 경기 장면 캡처 화면과 함께 '아시아의 호랑이'라는 단순명료하지만 강렬한 문장을 게시했다. 이 게시물은 관심이 폭발하면서 2일 오전 현재 '좋아요' 20만개를 넘겼다.
짧지만 강렬한 축하 인사인 셈이다. 손흥민은 1일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한국 대 일본전 결승전에서 2대1 승리를 견인한 주인공이다.
이날 한국대표팀은 연장 전반 3분 이승우 선수, 그리고 10분 황희찬 선수모두 손흥민선수의 어시스트에 힘입어 골인을 성공시켰고, 결과적으로 2대 1로 승리를 거두며 금메달을 확정지었다. 아시안게임 2연패, 그리고 통산 5번째 금메달이었다.
류준열은 연예계에 '축구광'으로 유명하다. 국내 연예계 인맥이 상당한 손흥민은 지인들과의 차리에서 류준열과 인연을 맺은 후 남다른 우정을 나누고 있다.
류준열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토트넘에서 뛰는 손흥민의 경기 소식 등을 전하며 '손흥민 사랑'을 드러낸 바 있다. 손흥민은 자신의 경기를 직관하는 류준열에게 '손하트'를 보내며 화답하거나, 국내에 머물 때면 류준열과의 만남을 빼놓지 않는 등 우정을 이어오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