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夜한장면] '불타는 청춘' 임재욱♥박선영, 설렘 가득 '핑크빛 분위기'
  • 박슬기 기자
  • 입력: 2018.08.29 00:03 / 수정: 2018.08.29 00:03
박선영(위 오른쪽)은 불타는 청춘 녹화장에 도착하자마자 소속사 사장인 임재욱에게 다가갔다. /SBS 불타는 청춘 캡처
박선영(위 오른쪽)은 '불타는 청춘' 녹화장에 도착하자마자 소속사 사장인 임재욱에게 다가갔다. /SBS '불타는 청춘' 캡처

임재욱·박선영, '불타는 청춘' 2호 커플 탄생?[더팩트|박슬기 기자] 임재욱과 박선영이 '불타는 청춘' 2호 커플이 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28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서는 소속사 사장과 직원 사이인 임재욱과 박선영이 묘한 핑크빛 분위기를 형성했다. 이날 박선영은 뒤늦게 멤버들이 있는 곳에 합류했다. 점점 여성스러워지는 박선영의 모습에 남자멤버들은 새삼 감탄했다.

박선영은 녹화장에 도착하자마자 자연스럽게 소속사 사장인 임재욱 곁으로 다가가 "고생했네. 너 살빠졌어"라고 말을 건넸다. 그러자 임재욱은 "계곡 갔다왔는데 시원은 했는데 너무 힘들었어"라며 애교섞인 목소리 답했다.

때마침 박선영은 모기 때문에 대화에 집중하지 못했다. 그러자 임재욱은 모기향을 가져와 직접 피우는 다정함을 보였다. 이어 임재욱은 "냄비밥을 잘한다"며 멤버들을 위해 냄비밥 준비를 했다. 박선영은 그의 모습이 어색한 듯 "밥은 언제 해봤어?"라고 물었다. 임재욱은 "집에 있는 전기밥솥 없앴어요. 냄비밥 해먹으려고"라며 자랑스러운 듯 말했다.

임재욱은 박선영의 큰 리액션에 이럴 때 너무 행복하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SBS 불타는 청춘 캡처
임재욱은 박선영의 큰 리액션에 "이럴 때 너무 행복하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SBS '불타는 청춘' 캡처

두 사람의 알콩달콩한 모습을 보던 신효범은 "'사장님~' 이러니까 '누나~' 이러더라"며 부러운 듯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박선영에게 "너네 사장님 만족하니? 잘해줘?"라고 물었고 박선영은 "잘해주세요. 든든해요. 불만족이 없어"라고 답했다.

박선영은 김광규의 볼록 나온 배를 보고 "왜 이렇게 튀어나왔냐"며 웃었다. 이 모습을 본 임재범은 "배보다 더 대박인 건 이 옷에 달린 모자"라고 말했다. 그러자 박선영은 자지러지듯 웃었다. 임재욱은 "이런 게 너무 행복해. 누나는 리액션이 없잖아"라며 신효범에게 "반응이 없다"고 말했다.

이처럼 이날 박선영과 임재욱은 소속사 사장과 직원의 관계를 넘어 묘한 핑크빛 분위기를 형성했다. 또 평소 두사람의 모습과 달리 애교섞인 모습을 보여줘 또 하나의 '불타는 청춘' 커플이 탄생하지 않을까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불타는 청춘'은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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