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그룹 '방탄소년단'의 10월 미국 공연이 예매와 동시에 매진됐다.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제공 |
방탄소년단, 미국 공연 오픈과 동시에 매진
[더팩트|박슬기 기자] 역시 방탄소년단이다. '글로벌돌' 방탄소년단의 첫 미국 스타디움 공연이 예매 시작과 동시에 매진됐다.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18일 "10 월6일 열리는 방탄소년단의 'LOVE YOURSELF' 투어 미국 뉴욕 시티 필드 공연의 예매가 오픈되자마자 4만석이 모두 매진됐다"고 밝혔다. 방탄소년단은 시티 필드(Citi Field)에서 단독 공연하게 된 첫 한국 가수가 됐다.
시티 필드는 미국 메이저리그 뉴욕 메츠(New York Mets)의 홈구장으로 폴 매카트니를 비롯해 제이지, 비욘세, 레이디 가가 등 해외 유명 아티스트들이 오른 공연장이다.
방탄소년단은 8월 25일과 26일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열리는 'LOVE YOURSELF' 투어를 시작으로 북미, 유럽, 일본 등 16개 도시 33회 공연을 확정했다. 방탄소년단은 앞서 티켓 판매가 진행된 서울과 북미, 유럽지역의 공연 티켓을 모두 매진시키며 전 세계적인 티켓 파워를 입증했다.
또 방탄소년단은 지난 12일 팬클럽 아미(ARMY)와 함께 미국 '틴 초이스 어워즈'에서 '초이스 인터내셔널 아티스트(Choice International Artist)'와 '초이스 팬덤(Choice Fandom)' 부문 상을 수상했다. 올해 20회째를 맞은 '틴 초이스 어워즈'는 미국 방송사 폭스사가 주관하는 시상식이다. 방탄소년단은 공연은 물론 각종 시상식에서도 남다른 팬덤과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본격적인 투어에 앞서 신곡 7곡이 수록된 리패키지 앨범 'LOVE YOURSELF 結 'Answer'(러브 유어셀프 결 앤서)를 오는 24일 발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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