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F프리즘] '목격자'의 맹추격, 이틀째 박스오피스 1위 '반전 흥행'
입력: 2018.08.18 14:53 / 수정: 2018.08.18 14:53
영화 목격자는 개봉 후 이틀째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고 있다. /NEW 제공
영화 '목격자'는 개봉 후 이틀째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고 있다. /NEW 제공

이성민 주연 '목격자', 주말 흥행 기대

[더팩트|박슬기 기자] 배우 이성민 주연의 영화 '목격자'(감독 조규장)가 이틀째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지난 15일 개봉한 '목격자'는 흥행질주를 하고 있는 '공작'과 '신과함께-인과연'(이하 '신과함께2')를 꺾고 정상을 차지해 더 각별한 관심을 받고 있다.

1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목격자'는 지난 17일 하루 동안 17만7254명 관객을 동원했다. 누적관객수는 73만2110명이다. 개봉과 동시에 빠른 속도로 관객을 모으고 있는 '목격자'는 빠른 시일 내에 100만명을 돌파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목격자'의 흥행추이는 2013년 스릴러 영화 '숨바꼭질'과 비슷하다. 당시 '설국열차' '더 테러 라이브' 등 쟁쟁한 경쟁작들과 경쟁한 '숨바꼭질'은 개봉 이틀째부터 박스오피스 1위에 이름을 올리며 흥행 반전을 이루었다. 당시 '숨바꼭질'은 560만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 스릴러' 작품으로 떠올랐다. '목격자' 역시 쟁쟁한 작품들을 제치고 정상을 지킨 만큼 '흥행 스릴러' 작품 대열에 합류할 수 있을 지 관심이 모아진다.

현재 박스오피스 2위는 '공작' 3위는 '신과함께2'가 차지하며 한국영화과 박스오피스 우위를 점하고 있다. 4위부터는 '맘마미아!2' '메가로돈' '몬스터 호텔3' '미션임파서블:폴아웃' 등 외화와 애니메이션이 뒤를 잇고 있다.

한편 '목격자'는 아파트 한복판에서 벌어진 살인을 목격한 순간 범인의 다음 타깃이 되어버린 목격자와 범인 사이의 추격을 그린 스릴러 영화다. 개봉 전부터 일찌감치 입소문을 탄 이 작품은 '연기파 배우' 이성민, 김상호, 진경, 곽시양 등이 출연해 관객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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