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성의 그녀' 채지안, '오늘의 탐정'으로 지상파 데뷔
입력: 2018.08.16 14:35 / 수정: 2018.08.16 14:35
신인배우 채지안이 KBS2 새 수목드라마 오늘의 탐정에 출연한다. /매니지먼트AND 제공
신인배우 채지안이 KBS2 새 수목드라마 '오늘의 탐정'에 출연한다. /매니지먼트AND 제공

채지안, '오늘의 탐정'서 박은빈 동생 役

[더팩트|박슬기 기자] '정우성의 그녀'로 알려진 신인배우 채지안이 오는 9월 지상파 드라마 데뷔를 앞두고 있다. KBS2 새 수목드라마 '오늘의 탐정'에 등장한다.

소속사 매니지먼트 AND는 16일 "채지안이 '오늘의 탐정'에서 박은빈의 동생 이랑 역으로 출연한다"고 밝혔다. 극 중 이랑은 어릴 적 안타까운 사고로 청각장애를 안고 살아가는 등 상처가 있지만 밝게 살아가고자 애쓰는 생활력 강한 인물이다. 어느 날, 의문의 여인과 마주치며 기묘한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 중요한 캐릭터다.

채지안은 광고로 얼굴을 알린 신인 배우다. 앞서 "가! 가란 말이야"라는 유행어를 남긴 광고에서 정우성과 호흡을 맞춰 '정우성의 그녀'라는 별명을 얻게 됐다. 이외에도 화장품, 카드, 카페 등 유명브랜드 광고에 나와 관심을 모았다. 황치열의 '매일 듣는 노래' 뮤직비디오에 여주인공으로도 출연했다.

72초TV의 비주얼 드라마 dxyz '두 여자' 편에 출연한 채지안은 이 드라마로 2018 코리아 웹페스트 라이징 스타 부문 후보에 오른 바 있다.

한편, 채지안이 출연하는 '오늘의 탐정'은 귀신까지 잡는 만렙 탐정 이다일(최다니엘 분)과 열혈 탐정 조수 정여울(박은빈 분)이 의문의 여인 선우혜(이지아 분)와 마주치며 기괴한 사건 속으로 빠져드는 호러 스릴러다. 오는 9월 초 방송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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