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작' 광복절 흥행 대성공, 관객 300만 돌파…3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
입력: 2018.08.16 10:41 / 수정: 2018.08.16 10:45
영화 공작 흥행. 영화 공작이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다. 개봉 8일 만에 누적관객수 309만을 넘으며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영화 공작 포스터
영화 '공작' 흥행. 영화 '공작이'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다. 개봉 8일 만에 누적관객수 309만을 넘으며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영화 '공작' 포스터

휴가 기간 47만 동원한 영화 '공작'

[더팩트|이진하 기자] 영화 '공작'이 '신과 함께2'를 제치고 박스오피스 1위를 달리고 있다.

1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한국형 첩보영화 '공작'(감독 윤종빈, 제작 (주)영화사 월광, (주)사나이픽처스)이 광복절인 15일 47만 5915명을 동원하며 누적 관객 수는 309만 8975명에 도달했다.

8일 개봉한 '공작'은 황정민, 이성민, 조진웅, 주지훈이 출연하며 개봉 전부터 기대를 모았다. 기대를 한 몸에 받은 '공작'은 개봉 8일 만에 300만 관객수를 넘어섰다. 이어 13일 '신과함께-인과 연'을 제치고 1위로 올라선 이후 3일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키고 있다.

영화 공작이 개봉 4일 만에 100만, 5일 만에 2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8월 16일(목) 오전 10시 기준 캡처
영화 '공작'이 개봉 4일 만에 100만, 5일 만에 2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8월 16일(목) 오전 10시 기준 캡처

흥행을 이어가는 '공작'은 1990년대 중반 '흑금성'이라는 암호명으로 북핵의 실체를 파헤치던 안기부 스파이가 남북 고위층 사이의 은밀한 거래를 감지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첩보극이다. 실제 사건을 바탕으로 한 내용으로 큰 액션 장면 없이 대사와 심리전만으로 밀도 있는 긴장감을 선사해 관객들을 사로잡고 있다.

'공작'은 개봉 당일에만 33만 명을 동원해 동 시기 개봉작 중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는 저력을 과시했다. 이후 꾸준한 입소문과 화제성에 힘입어 실화 소재 흥행 영화 '1987'은 물론 남북 소재 흥행 영화 '공조', '강철비'보다 빠른 속도로 관객을 동원하고 있다.

한편, 같은 날 '신과함께-인과 연'은 41만 6768명을 동원해 누적관객수 1천53만8348명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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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문화이슈팀|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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