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F첫방분석] '러블리 호러블리' 송지효, 파격 변신 '호평'
입력: 2018.08.14 08:40 / 수정: 2018.08.14 08:46
러블리 호러블리, 첫방 시청률 4.8%. 13일 첫 방송된 KBS2 러블리 호러블리가 시청률 4.8%(전국 유료 가구)로 쾌조의 스타트를 알렸다. /KBS2 러블리 호러블리 방송화면 캡처
'러블리 호러블리', 첫방 시청률 4.8%. 13일 첫 방송된 KBS2 '러블리 호러블리'가 시청률 4.8%(전국 유료 가구)로 쾌조의 스타트를 알렸다. /KBS2 '러블리 호러블리' 방송화면 캡처

'러블리 호러블리', 첫방 시청률 4.8% 기록

[더팩트ㅣ지예은 기자] '러블리 호러블리' 송지효의 새로운 캐릭터 변신이 시청자의 호평을 받았다. 첫 방송부터 4%대의 시청률로 '러블리 호러블리'는 산뜻한 출발을 알렸다.

14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는 전날 오후 10시 첫 방송된 KBS2 월화극 '러블리 호러블리'의 시청률이 4.8%(전국 유료 가구 기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는 하나의 운명을 나눠 가진 오을순(송지효 분)과 유필립(박시후 분)의 어린 시절 첫 만남부터 폭소만발 재회까지 지루할 틈 없이 펼쳐졌다.

우연히 대운 맞이 굿판에서 오을순의 사주를 본 김옥희(장영남 분)는 병든 아들과 오을순이 같은 운명을 나눠 가졌음을 깨닫는다. 불운한 어린 유필립의 손에 오을순의 사과나무 목걸이가 들려있는 것이 비춰지며 둘의 뒤바뀐 운명을 암시했다.

내가 행복하면 상대가 불행해지는 사주를 나눠 가진 오을순과 유필립의 운명적 만남은 그렇게 시작됐다. 24년 후, 두 사람의 상황은 역전됐다. 불운한 기운이 역력했던 남루한 소년 유필립은 대한민국 최고의 배우가 됐고 유을순은 '운빨 최악' 드라마 작가 지망생이 됐다.

두 사람은 오을순의 서른네 번째 생일을 앞두고 만나게 됐다. 오을순은 기은영(최여진 분)으로부터 공동 집필 제안에 속아 드라마 '귀, 신의 사랑'을 대필하고 있던 상황에서 유필립과 엉뚱하게 첫 인연을 맺게 됐다. 오을순은 기은영(최여진 분)이 연락을 끊자 그의 집으로 향했다.

러블리 호러블리 송지효, 연기 호평. 이날 러블리 호러블리를 본 시청자들은 송지효의 파격 변신 연기에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KBS2 러블리 호러블리 방송화면 캡처
'러블리 호러블리' 송지효, 연기 호평. 이날 '러블리 호러블리'를 본 시청자들은 송지효의 파격 변신 연기에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KBS2 '러블리 호러블리' 방송화면 캡처

기은영을 만났던 유필립은 그의 대본을 거절한 후 호텔에서 나와 혼자 차를 몰고 우연히 그의 집 부근에 서 있었다. 이때 칼을 든 남자가 여자를 위협하는 광경을 유필립이 목격하게 됐다. 이때 고민하던 유필립은 무작정 달려든 오을순과 얽히게 됐다.

오을순에 의해 차 밖으로 나오게 된 유필립은 비닐봉지를 복면처럼 뒤집어쓴 채 나섰다. 말로 해결해 보려는 유필립과 몸으로 해결해 보려는 오을순이 옥신각신하는 가운데 칼에 찔릴 뻔한 유필립을 오을순이 맨손으로 막으며 위험한 상황에서 구해냈다.

이후 오을순은 기은영이 자신을 배신한 사실을 알게 됐다. 좌절감에 엄마의 무덤 앞에서 홀로 눈물의 생일파티를 하고 노트북과 대본을 땅에 묻은 그는 순간 이상한 노랫소리를 듣고 '귀, 신의 사랑' 2부 엔딩을 생각해냈다.

마침 길을 잃고 헤매던 유필립은 한 점쟁이(김응수 분)를 만나 무서운 예언을 듣고 마치 오을순의 대본처럼 산사태 속에 갇혔다. 또한 무너져 내린 흙더미에서 여자의 시체로 추정되는 손가락이 드러나 ‘운명 공유체’ 유필립과 오을순의 범상치 않은 앞날이 예고됐다.

이날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송지효의 변신에 대한 호평을 아끼지 않았다. 전작과 완전히 다른 연기 변신에 이어 팍팍하고 메마른 비주얼과 위축되어 있는 모습이 오을순 그 자체라고 평가하고 있다.

한편 '러블리 호러블리'는 운명을 공유하는 한 남녀가 톱스타와 드라마 작가로 만나면서 일어나는 기이한 일들을 그린 호러 로맨틱 코미디다.

ji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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