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그룹 비투비의 멤버 육성재(왼쪽)와 다이아 주은이 열애설에 휩싸였다. 두 사람의 소속사는 "사실무근"이라고 부인했다. /더팩트DB |
큐브 소속가수 8명째 열애설 "큐브, 연예기획사 아닌 연애기획사?"
[더팩트|박슬기 기자] 또 큐브엔터테인먼트(이하 큐브)에서 열애설이 터졌다. 보이그룹 비투비의 육성재가 걸그룹 다이아의 주은과 때아닌 열애설에 휩싸였다. 큐브 측은 빠르게 "사실무근"이라고 입장을 밝혔지만 앞서 소속가수들의 열애설이 잇따라 터졌던 만큼 각별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큐브는 13일 <더팩트>에 육성재의 열애설과 관련해 "본인 확인 결과 지인들과 모임에 동석한 것은 맞지만 열애는 사실무근"이라고 부인했다. 주은의 소속사 MBK엔터테인먼트 역시 "사실이 아니다"고 선을 그었다.
최근 큐브 측은 소속 가수인 현아와 이던(펜타곤), 후이(펜타곤)와 (여자)아이들의 멤버 수진, 유토(펜타곤)와 예은(CLC)의 열애설, 결별 사실 등 각종 열애 관련설로 몸살을 앓았다. 아울러 큐브는 현아와 이던의 열애설에 대해 "사실무근"이라고 했지만 이튿날 두 사람이 직접 열애사실을 밝히며 비난을 피해지 못했다. 정확한 사실확인 없이 열애설을 부인했기 때문이다.
현아(왼쪽)와 이던은 지난 3일 열애설을 직접 인정했다. /더팩트DB |
뿐만 아니라 지난달 14일에는 비투비의 이창섭과 뮤지컬 배우 정재은이 한 카페에서 팔짱을 끼고 내려가는 모습이 공개되며 열애설이 불거진 바 있다. 이와 관련해 큐브 측은 "사실무근"이라며 부인했다.
이처럼 큐브는 최근 한 달간, 무려 8명의 소속 가수 열애설로 곤욕을 치러야만 했다. 누리꾼 역시 "큐브 열애설 풍년이네"이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큐브가 아니라 러브야. 중매 회사도아니고"(row1****) "요즘 큐브는 연예가 아닌 연애기획사네"(mhjz****) "큐브는 잠잠해 질 것 같으면 또 시끄러워지네"(melo****)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육성재가 속한 비투비는 6월 11번째 미니앨범 '디스 이스 어스(THIS IS US)'를 발매했다. 현재 육성재는 SBS 예능프로그램 '집사부일체'에 출연하며 음악과 예능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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