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제휴평가위, 네이버·카카오 입점 언론사 9곳 선정
입력: 2018.08.10 20:54 / 수정: 2018.08.10 20:54

뉴스제휴평가위원회는  10일 회의를 열고 뉴스콘텐츠와 뉴스스탠드 제휴에 9개 매체가 통과했다고 발표했다.  사진은 지난 2016년 열린 뉴스제휴평가 규정 발표회 모습. /이새롬 기자

뉴스제휴평가위원회는 10일 회의를 열고 뉴스콘텐츠와 뉴스스탠드 제휴에 9개 매체가 통과했다고 발표했다. 사진은 지난 2016년 열린 '뉴스제휴평가 규정 발표회' 모습. /이새롬 기자

뉴스콘텐츠 1개, 뉴스스탠드 8개 통과

[더팩트 | 김민구 기자] 뉴스제휴평가위원회(이하 뉴스제휴평가위)는 뉴스콘텐츠와 뉴스스탠드 제휴에 9개 매체가 통과했다고 10일 발표했다.

네이버와 카카오 뉴스 제휴 심사를 담당하는 뉴스제휴평가위는 이날 뉴스 제휴와 제재 심사 관련 정례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기사를 인링크 방식으로 뉴스 사이트에 전송하는 뉴스 콘텐츠 제휴사는 1곳(네이버·카카오 중복), 뉴스스탠드 입점 매체는 8곳이 각각 선정됐다. 특히 이날 선정된 매체는 최초 신청 매체 수(109개) 대비 통과 비율이 7.2%에 그쳤다.

기사를 아웃링크 방식으로 언론사 홈페이지로 연결하는 뉴스검색 제휴는 총 60개 매체가 평가를 통과했다. 최초 신청 매체 수(509곳) 기준으로 통과 비율은 11.8%다.

뉴스제휴평가위 관계자는 “기사 생산량·자체 기사 비율 등 정량 평가 30%, 저널리즘·품질 요소·윤리적 요소· 수용자 요소 등 정성 평가 70%로 점수를 냈다”고 밝혔다. 뉴스콘텐츠 제휴는 80점, 뉴스스탠드 제휴는 70점, 뉴스검색 제휴는 60점이 각각 필요하다.


올해 하반기 뉴스 제휴 신청은 9월 3일부터 2주 동안 진행된다.

gentlemink@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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