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열두달 예림 "'K팝스타' 당시 몸무게에서 20㎏ 감량"
입력: 2018.08.08 15:55 / 수정: 2018.08.08 15:55
여성 듀오 열두달 멤버 예림. 예림은 8일 서울 강남구 강남관광정보센터 K홀에서 열린 데뷔 싱글 일초 하루 쇼케이스에 참석했다. /더블엑스엔터테인먼트 제공
여성 듀오 열두달 멤버 예림. 예림은 8일 서울 강남구 강남관광정보센터 K홀에서 열린 데뷔 싱글 '일초 하루' 쇼케이스에 참석했다. /더블엑스엔터테인먼트 제공

예림 "MV 촬영 전날, 두유만 마셨다"

[더팩트ㅣ강수지 기자] 신예 여성 듀오 열두달(12DAL) 멤버 예림이 'K팝스타5' 출연 당시 몸무게에서 20㎏을 감량했다고 고백했다.

예림은 8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강남관광정보센터 K홀에서 열린 열두달 데뷔 싱글 '일초 하루' 쇼케이스에서 다이어트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지난 2016년 SBS 오디션 프로그램 'K팝스타5'에 출연해 얼굴을 알린 예림이다. 그는 당시를 회상하며 "'K팝스타' 때 화면을 보니 실제보다 부어 보이게 나오더라. 그래서 당시보다 20㎏을 감량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특히 이번 뮤직비디오 촬영 전날에는 두유만 마시고 아무것도 먹지 않았다. 숲에서 햇빛을 받으며 노래를 하는데 갑자기 쓰러질 것 같았다. 저 때문에 촬영이 잠시 중단됐다. 스태프분들에게 정말 죄송했다"고 뮤직비디오 촬영 에피소드도 이야기했다.

여성 듀오 열두달. 열두달은 8일 낮 12시 데뷔 싱글 일초 하루를 각종 음악 사이트에 공개했다. /더블엑스엔터테인먼트 제공
여성 듀오 열두달. 열두달은 8일 낮 12시 데뷔 싱글 '일초 하루'를 각종 음악 사이트에 공개했다. /더블엑스엔터테인먼트 제공

예림은 'K팝스타5' 심사위원 가운데 가장 기억나는 사람으로 YG엔터테인먼트 양현석 대표를 꼽았다. 그는 미소 지으며 "저에게 칭찬을 해주었던 것이 기억이 난다"고 설명했다.

이날 쇼케이스에서 나율은 "12라는 숫자가 '완벽'을 뜻한다고 한다. 완벽하진 않지만, 항상 완벽하도록 추구하려고 한다"고 그룹명을 소개했다. 예림은 "열 두 달 동안 나율과 함께 열심히 준비했다"고 데뷔 소감을 밝혔다.

열두달은 예림, 버클리 음대 출신이자 '슈퍼스타K'로 대중을 만난 나율(길민지)로 구성된 여성 듀오다. 데뷔 싱글 '일초 하루'는 나율이 직접 작사 작곡 프로듀싱한 알앤비 곡으로, 이날 낮 12시 각 음악 사이트에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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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문화이슈팀ㅣ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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