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 한고은 남편은 이적 닮은꼴? '동상이몽2'에 한고은 남편 신영수 씨가 출연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SBS '동상이몽2' 방송 갈무리

'동상이몽2' 한고은 남편 "한고은은 불같은 성격"

[더팩트｜권혁기 기자] '동상이몽2'에 출연한 배우 한고은 남편 신영수 씨가 아내의 성격에 대해 폭로(?)했다.

6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는 한고은, 신영수 부부가 출연, 최초로 결혼생활을 공개했다. 앞서 한고은은 '동상이몽2'에 게스트 MC로 출연해 남편에 대한 이야기를 한 바 있다. 이번에는 MC가 아닌 출연자로 등장해 사생활을 공개하게 됐다.

이날 한고은은 "결혼 4년 차인데 아직도 신혼인 줄 알고 사는 신영수의 아내 한고은"이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가수 이적을 닮은 한고은 남편 신영수 씨는 '동상이몽2' 출연을 고민한 것에 대해 "사실 부모님이나 형한테는 '못생겼다'는 말을 들어봤다"며 "방송에 옆모습이 잠깐 나간 적이 있는데 '한고은이 왜?'라는 댓글이 재미있었다"고 답했다.

한고은 남편 신영수 씨는 아내의 성격에 대해 "불같이 화끈한 성격"이라고 말했다. /SBS '동상이몽2' 방송 갈무리

한고은이 일상생활 공개에서 터프한 모습을 보이자 제작진은 신영수 씨에게 한고은의 성격에 대해 물었다. 그러자 신영수 씨는 "따로 물어봤으면 좋겠다"면서도 "우리 아내는 불같은 성격이다. 화끈하다"고 털어놨다.

한편, 한고은 남편 신영수 씨는 4살 연하의 직장인으로 방송에 출연한 적 없는 일반인이다. 한고은은 남편에 대해 "참 좋은 사람"이라며 "남편은 가슴이 따뜻하다. 제가 매 순간 순간 '아~나 사랑 받고 있구나'를 느끼게 해주는 다정한 사람"이라고 설명했다.

한고은은 신영수 씨를 만난 지 101일 만에 결혼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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