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아닌 배우 씨엘! 걸그룹 2ne1 출신 씨엘이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마일22'에 등장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영화 '마일22' 스틸

씨엘, 할리우드 영화 '마일22' 조연 퀸 열연

[더팩트｜권혁기 기자] 가수 씨엘(27·본명 이채린)이 할리우드 영화 '마일22'에 출연해 눈길을 끈다.

최근 영화 '마일22'가 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 속 씨엘은 '가수 씨엘'이 아닌 '배우 씨엘'의 모습으로 카리스마가 넘친다. 씨엘은 할리우드 스타 존 말코비치 앞에서 컴퓨터를 다루고 있다. 또다른 스틸에서는 어딘가를 응시하는 모습이다.

가수가 아닌 배우 씨엘은 무대에서와 같이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씨엘은 극중 킬러 퀸 역을 맡았다. /영화 '마일22' 스틸

'마일22'는 전 세계가 노리는 타겟을 90분 안에 22마일 밖으로 운반해야만 하는 목숨을 건 이송작전을 담은 액션 블록버스터로 최근 속편 제작이 확정된 바 있다.

씨엘은 '패트리어트 데이' '론 서바이버'를 연출한 피터 버그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마일22'에서 조연 퀸 역을 맡았다. 마크 월버그, 로렌 코핸, 존 말코비치, 이코 우웨이스와 호흡을 맞췄는데 조연 중에서도 비중이 큰 조연이다.

한편 씨엘은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공연에 참석하기 위해 3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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