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로꼬(왼쪽)와 그레이 등이 오프 루트 페스트 2차 라인업에 합류했다. /더팩트 DB

오프 루트 페스트 1차 라인업에는 박재범부터 창모까지

[더팩트｜권혁기 기자] 오프 루트 페스트(Off Route Fest)가 2차 라인업을 공개했다.

2일 오후 공개된 오프 루트 페스트 2차 라인업에는 힙합 레이블 AOMG 소속 로꼬(Loco)와 그레이(Gray), 그리고 우원재가 추가됐다. 앞서 지난달 중순 공개된 오프 루트 페스트 1차 라인업에는 박재범(Jay Park), 도끼(Dok2), 사이먼 도미닉(Simon Dominic), 식케이(Sik-K), 창모(Changmo), 해쉬스완(Hash Swan), 하온(Haon)이 리스트업 됐다.

오프 루트 페스트는 AOMG 소속 주요 아티스트들의 라인업이 확정되면서 초대형 힙합 페스티벌이 될 전망이다.

오프 루트 페스트는 박재범, 사이먼 도미닉 등 초특급 래퍼들이 대거 참여하며 초대형 힙합 페스티벌을 예고했다. /오프 루트 페스트 포스터

또한 케이블 채널 Mnet '고등래퍼 2'에서 눈도장을 찍으며 팬들을 사로잡고 있는 빈첸(Vinxen)과, 에잇볼 타운 크루로 활동하는 뮤지션들인 기린(Kirin), 어글리덕(Ugly Duck), 수민(Sumin), 염따(Yumdda), 재규어 중사(Sfc. Jgr), 제이슨 리(Jason Lee) 등의 아티스트 라인업이 공개되며 신구의 조화를 감안한 적절한 균형감이 생겼다는 평가다.

오프 루트 페스트 주최 측은 기존 힙합 페스티벌들과 차별화를 위해 무대를 두 개로 구분, 아티스트의 성향에 따라 출연 무대를 구분하고 있다.

오프 루트 페스트는 오는 10월 6일 난지한강공원에서 개최되며 현재 멜론티켓, 인터파크, 야놀자를 통해 예매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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