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F프리즘] '신과함께2', 첫날 100만 관객 돌파…최고 오프닝 기록할까
입력: 2018.08.01 20:24 / 수정: 2018.08.01 20:24
김용화 감독, 배우 주지훈 김동욱 마동석 김향기 하정우 이정재(왼쪽부터)가 지난달 24일 오후 서울 송파구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점에서 열린 영화 신과함께-인과 연 언론배급시사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남용희 기자
김용화 감독, 배우 주지훈 김동욱 마동석 김향기 하정우 이정재(왼쪽부터)가 지난달 24일 오후 서울 송파구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점에서 열린 영화 '신과함께-인과 연' 언론배급시사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남용희 기자

'신과함께2' 측 "1일 오후 6시 기준 누적 관객 103만 명 돌파"

[더팩트ㅣ강수지 기자] '신과함께-인과 연'이 국내 개봉 영화 최고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할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영화 '신과함께-인과 연'(감독 김용화·제작 리얼라이즈픽쳐스·이하 '신과함께2') 관계자는 1일 <더팩트>에 "해당 영화는 이날 오후 6시 기준 누적 관객 102만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봉된 '신과함께2'는 지난해 1440만 관객을 모으며 역대 박스오피스 2위를 기록한 '신과함께-죄와 벌' 후속편으로, 전편과 동일하게 김용화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영화는 1000년 동안 48명 망자를 환생시킨 저승 삼차사 강림(하정우 분), 해원맥(주지훈 분), 덕춘(김향기 분)이 수홍(김동욱 분)을 마지막 귀인으로 환생시키는 과정, 성주신(마동석)이 지키고 있는 노인 허춘삼(남일우 분)을 수홍의 재판이 끝나기 전까지 저승으로 데려오기 위해 분투하는 내용을 그렸다. 하정우 주지훈 김향기 마동석 김동욱 등이 출연해 열연을 펼쳤다.

영화 신과함께-인과 연 메인 포스터. 신과함께-인과 연은 지난해 관객을 만난 신과함께-죄와 벌 후속편으로 1일부터 극장에서 관람할 수 있다. /신과함께-인과 연 포스터
영화 '신과함께-인과 연' 메인 포스터. '신과함께-인과 연'은 지난해 관객을 만난 '신과함께-죄와 벌' 후속편으로 1일부터 극장에서 관람할 수 있다. /'신과함께-인과 연' 포스터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신과함께2' 예매 관객 수는 64만 7400여 명이었다. 정오에는 누적 관객 수 66만 명을, 6시간 후에는 100만 명을 넘었다. 일반적인 하교, 퇴근 시간대 이전에 나타낸 기록으로, 이후 관객 수 기대에 힘이 실린다.

국내 개봉 영화 역대 최고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한 작품은 외화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118만 명 돌파), 국내 영화 '군함도'(97만 명 돌파)다.

'신과함께2'는 이미 '군함도' 오프닝 스코어를 제쳤다.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 기록 또한 가뿐히 넘어서 시리즈 '쌍천만 관객'을 달성을 향한 쾌조의 시작을 보일지 기대가 쏠린다.

joy822@tf.co.kr
[대중문화이슈팀ㅣ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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