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이언트핑크 "이용진 이상형…너무 사랑한다"
입력: 2018.07.31 16:24 / 수정: 2018.07.31 16:24
래퍼 자이언트핑크(사진)가 31일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 개그맨 이용진을 향한 팬심을 드러냈다. /자이언트핑크 SNS
래퍼 자이언트핑크(사진)가 31일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 개그맨 이용진을 향한 팬심을 드러냈다. /자이언트핑크 SNS

자이언트핑크 "이용진과 열애설 나면 어쩌나"

[더팩트ㅣ박대웅 기자] 래퍼 자이언트핑크가 개그맨 이용진을 향해 공개적으로 호감을 표시했다.

자이언트핑크는 31일 SBS 파워FM '두사탈출 컬투쇼'에 출연해 남다른 입담을 자랑했다. 이날 자이언트핑크는 이상형을 묻는 질문에 "개그맨과 결혼하고 싶다. 인터뷰 같은 데서 많이 이야기하고 다녔는데 전부 편집됐다. 널리 퍼졌으면 좋겠다"며 이용진을 언급했다. 그는 "어릴 때부터 좋아했다. '코미디빅리그'도 잘 보고 있다. 매력적이다"고 팬심을 드러냈다.

래퍼 자이언트핑크가 개그맨 이용진(사진)을 이상형으로 지목해 주목 받고 있다. /조으다엔터테인먼트 홈페이지
래퍼 자이언트핑크가 개그맨 이용진(사진)을 이상형으로 지목해 주목 받고 있다. /조으다엔터테인먼트 홈페이지

DJ 김태균은 이용진에게 영상편지를 남기라고 제안했고, 자이언트핑크는 "너무 사랑한다. 이런 여자 좋아하실지 모르겠지만 진짜 너무 좋아한다. 이렇게 사랑하는 팬이 있으니 앞으로도 열심히 하시길 바란다"며 "따로 볼 수 있으면 살짝 보기로 하자. 연락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자이언트핑크는 팬심 고백 후 "열애설 나는 것 아니냐"며 수줍어 했다. 이 말에 뮤지는 "혼자 이야기하고 열애설이 왜 나냐. (이)용진 씨는 아무 말도 안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자이언트핑크는 김태균이 "언제 한 번 이용진 씨와 함께 모시겠다"는 말헤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그는 "너무 좋다. 그때는 풀메이크업 하고 오겠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bdu@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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