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성폭행 의혹' 사진작가 로타, 기소의견 송치
입력: 2018.07.26 19:31 / 수정: 2018.07.26 22:57
사진작가 로타가 자신과 작업한 모델 2명에게 성폭행한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다. /로타 인스타그램
사진작가 로타가 자신과 작업한 모델 2명에게 성폭행한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다. /로타 인스타그램

미소녀 전문 포토그래퍼 로타, 강체추행 혐의

[더팩트|박슬기 기자] 사진작가 로타(본명 최원석)가 성폭행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26일 "사진작가 로타를 강간과 유사강간, 강제추행 등의 혐의로 지난 13일 기소 의견으로 송치했다"고 밝혔다.

로타는 2013년 함께 작업을 하던 모델 A(26) 씨를 강제추행한 혐의와 2014년 모델 B(23)씨를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으로 최씨를 송치하려 했으나, 조사 결과 피해 당시 A 씨, B 씨의 나이가 각각 만 21살, 19살로 해당되지 않는다고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당초 로타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한 피해자는 3명이었지만 나머지 1명은 피해 내용을 진술하지 않아 범죄혐의에 포함되지 않았다.

한편, 로타는 미소녀 전문 포토그래퍼로 알려진 사진작가다. 앞서 롤리타 의혹에 휩싸이기도 했다.

psg@tf.co.kr
[대중문화이슈팀 | ssent@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
인기기사
실시간 TOP10
정치
경제
사회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