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신동욱, 열애. 배우 신동욱이 9살 연하의 팬과 연인으로 발전한 사실을 인정했다. /스노우볼 엔터테인먼트 |
신동욱, 여자 친구는 지방에서 근무하는 한의사
[더팩트|이진하 기자] 배우 신동욱이 오랜 팬이었던 여성과 연인으로 발전했다.
26일 'TV리포트'는 신동욱이 8살 연하의 한의사와 사랑에 빠졌다고 단독 보도했다. 두 사람은 올해 초 연인으로 발전했고, 여느 커플처럼 편안하게 데이트를 즐긴다고 덧붙였다.
신동욱의 소속사 스노우볼 엔터테인먼트도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신동욱의 소속사 관계자는 "두 사람이 아직 만난 초기이기 때문에 결혼 등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은 없지만 예쁘게 만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신동욱의 열애를 최초 보도한 매체에서 8살 연하라고 했지만, 실제로 9살 차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신동욱의 여자 친구는 알려진 것처럼 한의사고, 지방에서 근무하고 있다고 알렸다.
희귀병을 극복하고 다시 배우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신동욱이 9살 연하의 한의사와 열애를 인정했다. /스노우볼 엔터테인먼트 |
신동욱의 여자 친구는 신동욱이 희귀병으로 활동을 중단하고 투병을 할 때에도 곁에서 팬으로서 신동욱을 응원했던 소중한 존재인 것으로 알려졌다. 영화 같은 스토리의 주인공이 된 두 사람에 대해 많은 팬들도 응원의 목소리를 더 하고 있다.
한편, 신동욱은 드라마 '소울메이트'로 스타덤에 오른 뒤 '오! 필승 봉순영', '쩐의 전쟁' 등에 출연하며 활발한 배우로 활동했다. 하지만 2010년 현역으로 입대해 훈련을 받던 중 희귀 병인 CRPS(복합부위 통증 증후군, Complex Regional Pain Syndrome) 판정을 받고 오랜 투병생활을 했다.
신동욱은 희귀병 투병 중에도 팬들을 위해 2016년 장편소설 '씁니다, 우주일지'를 발표했고, 지난해에는 드라마 '파수꾼'으로 6년 만에 배우로 복귀했다. 이후 tvN '라이브'에도 출연하는 등 배우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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