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스밤, 선정적 가사 부적격 판정 'HICCUP HICCUP' 뮤비 티저 공개
입력: 2018.07.25 14:42 / 수정: 2018.07.25 14:42

걸그룹 식스밤. 걸그룹 식스밤이 컴백곡 HICCUP HICCUP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했다. /페이스메이커엔터테인먼트 제공
걸그룹 식스밤. 걸그룹 식스밤이 컴백곡 'HICCUP HICCUP'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했다. /페이스메이커엔터테인먼트 제공

소속사 측 "식스밤만이 소화할 수 있는 야릇한 섹시함이 가득 담긴 곡"

[더팩트|권혁기 기자] 걸그룹 식스밤(SIX BOMB·다인 소아 이솔)이 선정적 가사로 KBS 심의 부적격 판정을 받은 'HICCUP HICCUP'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했다.

식스밤 소속사 페이스메이커엔터테인먼트는 25일 "오늘(25일) 낮 12시 식스밤 컴백 타이틀곡 'HICCUP HICCUP'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오는 31일 발매를 앞두고 공개된 티저 영상에서 식스밤 멤버들은 일상적이지만 알 수 없는 야릇한 분위기로 컴백 앨범의 콘셉트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HICCUP HICCUP'은 미국 파티풍의 EDM 사운드와 함께 단단하고 펀치감 있는 킥(Kick) 사운드가 어우러져 뜨거운 여름과 잘 어울린다는 평가를 받을 전망이다.

HICCUP HICCUP은 식스밤의 야릇한 섹시함이 표현된 곡이다. /페이스메이커엔터테인먼트 제공
'HICCUP HICCUP'은 식스밤의 야릇한 섹시함이 표현된 곡이다. /페이스메이커엔터테인먼트 제공

'HICCUP HICCUP'이 KBS 심의 부적격 평가를 받은 이유는 가사 일부에 남녀의 정사 혹은 동성애를 직접적으로 묘사하거나 연상하도록 표현했기 때문이다.

소속사 관계자는 "식스밤 만이 소화할 수 있는 야릇한 섹시함이 가득 담긴 곡"이라며 "타 걸그룹에서 볼 수 없었던 식스밤 만의 매력을 톡톡히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식스밤은 고질적인 다리부상에 시달리는 가빈을 제외한 이슬, 소아, 다인 3인조로 컴백을 확정지었다. 앞서 식스밤은 '분홍소시지 의상'으로 화제를 모았다. 이들은 자신의 노래 '10년만 기다려 베이베'의 의상 콘셉트로 분홍소시지 의상을 착용해 논란을 불러왔고, 또 다른 노래 '예뻐지는 중입니다'에서 성형 사실을 과감히 공개해 화제를 낳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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