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F다시보기] '동상이몽' 손병호♥최지연, 현실 부부 케미로 웃음 유발
입력: 2018.07.24 00:00 / 수정: 2018.07.24 00:02
동상이몽 손병호, 아내 최지연과 방송 합류. 23일 오후 방송된 SBS 동상이몽에는 배우 손병호(위 오른쪽)와 그의 아내 최지연이 운명 커플로 합류해 17년 차 부부의 모습을 공개했다. /SBS 동상이몽 방송화면 캡처
'동상이몽' 손병호, 아내 최지연과 방송 합류. 23일 오후 방송된 SBS '동상이몽'에는 배우 손병호(위 오른쪽)와 그의 아내 최지연이 '운명 커플'로 합류해 17년 차 부부의 모습을 공개했다. /SBS '동상이몽' 방송화면 캡처

손병호 최지연 부부, '동상이몽' 첫 등장

[더팩트ㅣ지예은 기자] '동상이몽' 손병호 최지연 부부가 새로 합류해 17년 차 부부의 평창동 라이프를 공개했다.

23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에서는 손병호 최지연 부부가 등장하며 시선을 끌었다.

이날 배우 손병호는 아내 최지연와 함께 하는 행복한 결혼생활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새로운 '운명 커플'로 합류하게 된 35년 차 배우 손병호는 그의 아내 무용가 최지연과 평창동 2층 집 보금자리를 마련했다.

손병호의 아내 최지연은 창무회 예술감독이자 한예종 연극연기과와 동덕여대에서 무용을 가르치고 있는 안무가 겸 무용수다. 손병호는 연극배우로 활동하던 지난 1993년, 극단의 무용수이던 최지연을 만나 결실을 맺었다.

당시 손병호는 연봉이 100만 원이 채 되지 않는 가난한 연극배우였다. 하지만 이대 무용과 출신의 단아한 외모에 자동차까지 있던 최지연의 마음을 사로잡아 25년째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이날 손병호(아래 오른쪽)과 그의 아내는 리얼한 부부 케미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을 매료시켰다. /SBS 동상이몽 방송화면 캡처
이날 손병호(아래 오른쪽)과 그의 아내는 리얼한 부부 케미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을 매료시켰다. /SBS '동상이몽' 방송화면 캡처

손병호 최지연 부부는 어느덧 결혼 17년 차를 맞았다. 4세 때부터 춤을 춘 최지연은 지하에 마련된 연습 공간에서 아침부터 무용 연습을 하며 하루를 시작했다.

한편 같은 시각 아내의 모닝콜로 간신히 잠에서 깬 손병호는 깔끔하게 침대를 정리한 뒤 아내가 아닌 반려견 빛나부터 찾아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딸들이 모두 다 외출한 집에서 애완견 빛나를 향한 사랑을 드러냈다. 밥을 먹는 중간에도 아내에게 "깍두기 맛있다"고 칭찬하는 것도 잠시, 빛나를 다정하게 불렀다.

이후 인터뷰에서 아내 최지연은 "남편이 가끔 나를 잊는다"고 폭로해 손병호를 당황케 했다. 이어 "두 딸, 빛나까지 다 뽀뽀를 해주고 제가 그 뒤에 있어도 저한테는 뽀뽀를 안 해준다"고 서운함을 드러냈다.

ji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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