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국 조카 우승희, '미우새' 등장. 김종국 조카이자 모델 우승희가 22일 오후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했다. /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화면 캡처 |
슈퍼모델 출신 우승희, 빼어난 미모 '눈길'
[더팩트ㅣ지예은 기자] 가수 김종국의 조카이자 모델 우승희가 '미우새'에 출연해 관심을 모았다.
지난 22일 오후 9시 5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김종국과 조카 우승희의 만남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결혼을 앞둔 우승희와 만난 김종국의 모습이 그려졌다.
우승희가 웨딩드레스를 입은 모습을 본 그는 먼저 "등이 너무 파였다"고 지적했다. 이후 "예쁘다. 요즘 웨딩드레스가 정말 예쁘게 나온다"라며 조카를 향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우승희는 순백의 드레스를 입고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그는 2011년 SBS 슈퍼모델 선발대회 출신답게 늘씬한 각선미와 고혹적인 자태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날 우승희는 슈퍼모델 출신답게 고혹미 넘치는 웨딩드레스 자태를 뽐냈고, 시청자들과 삼촌 김종국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화면 캡처 |
이후 김종국은 우승희와 그의 예비 신랑과 함께 자리를 가졌고, 축가를 불러주겠다고 제안했다. 우승희는 "촌수가 나보다 높은데 축가를 불러주면, 어른들 보기 안 좋을 수 있다"며 "장가도 안 간 삼촌이"라고 덧붙여 그를 충격에 빠뜨렸다.
'미우새'에 출연한 김종국 조카 우승희는 뜨거운 화제의 주인공이 됐으나, 이날 방송 시청률은 소폭 하락했다. 23일 오전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는 전날 방송된 '미우새' 시청률은 1부 15.7%, 2부 18.8%(전국 가구 기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방송이 기록한 16.0, 20.8%보다 각각 0.3%P, 1.0%P 하락한 수치다. 하지만 일요일 예능프로그램 가운데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하며 절대 강자 면모를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