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연재 전 후보 "이래서 낙선했나"
[더팩트ㅣ지예은 기자] 지난 6.13 지방선거 역시 격렬하게 치러졌다. 5당 5색의 선거전이 진행되면서 민심을 잡기 위한 후보들이 선거운동 총력전에 나섰다.
18일 오후 7시 10분 방송되는 케이블 채널 tvN 시사교양 프로그램 '곽승준의 쿨까당' 272회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 화제의 그 후보'편으로 꾸며진다. 이날 '쿨까당'에서는 지난 6.13 지방선거 낙선자들의 선거 비하인드가 낱낱이 공개된다.
'아직 끝나지 않았다 화제의 그 후보'편에는 바른미래당 박종진 전 송파을 국회의원 후보, 정의당 김종민 전 서울시장 후보, 자유한국당 강연재 전 노원병 국회의원 후보가 출연한다.
이들은 선거 당시 그리고 선거 이후에도 당선인보다 더 주목받은 화제의 낙선자들이다. 세 사람은 정치 신인의 패기를 뽐낸다. 강연재 전 후보는 질 줄 알고도 선거에 출마했다며 당당한 면모를 뽐낸다.
'곽승준의 쿨까당' 272회 스틸. 18일 방송되는 케이블 채널 tvN '곽승준의 쿨까당'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화제의 그 후보'편으로 꾸며진다. /tvN 제공 |
또 박종진 전 후보는 사회 보러 갔다가 얼떨결에 바른미래당에 입당한 사연을 솔직 담백하게 전한다. 김종민 전 후보는 지지율을 높이기 위해 당시 염색까지 감행한 사연을 시원하게 공개해 눈길을 사로잡는다.
이 밖에도 세 입담꾼들은 거침없는 발언을 이어가며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물한다. 특히 박종진 전 후보는 석촌호수 입수 공약 논란에 종지부를 찍을 영상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 시킨다. 그의 예상치 못한 공약 실전 방법에 출연진 모두 두 눈이 휘둥그레진다.
한편, '곽승준의 쿨까당'은 2040세대와 함께 하는 '핫이슈'를 법안 형태로 다루는 시사토크 쇼다. 사회적 주요 의제를 바탕으로 이에 대해 전문 출연진들이 다양한 관점으로 접근하여 대안을 제시하는 프로그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