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F프리즘] 컴백 마마무·세븐틴, 차트 상위권 안착…산뜻한 출발
입력: 2018.07.16 21:22 / 수정: 2018.07.16 21:26

컴백 마마무-세븐틴, 음원차트 상위권 안착. 16일 오후 6시 동시 컴백한 마마무(위쪽)와 세븐틴이 주요 음원차트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산뜻한 출발을 알렸다. /김세정 기자,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제공
컴백 마마무-세븐틴, 음원차트 상위권 안착. 16일 오후 6시 동시 컴백한 마마무(위쪽)와 세븐틴이 주요 음원차트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산뜻한 출발을 알렸다. /김세정 기자,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제공

'정열' 마마무-'청량' 세븐틴 '동시 컴백'

[더팩트ㅣ지예은 기자] 걸그룹 마마무와 보이그룹 세븐틴이 동시 컴백과 동시에 나란히 음원차트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마마무(솔라, 문별, 휘인, 화사)와 세븐틴(에스쿱스, 정한, 조슈아, 준, 호시, 원우, 우지, 디에잇, 민규, 도겸, 승관, 버논, 디노)은 16일 오후 6시 전 음원사이트를 통해 신곡을 발표했다.

이날 오후 7시 기준, 마마무의 신곡 '너나 해'는 멜론 6위, 벅스 2위, 엠넷 지니뮤직 7위에 이름을 올리며 성공적인 컴백을 알렸다. 세븐틴 '어쩌나'는 멜론 9위, 벅스 3위, 엠넷 12위, 올레뮤직 지니뮤직 13위에 랭크되며 컴백 청신호를 밝혔다.

7월 컴백 대전에 합류한 마마무와 세븐틴은 트와이스, 블랙핑크, 에이핑크, 볼빨간사춘기 등 음원 강자들로 꽉 찬 차트 전쟁 속에서도 상위권에 진입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마마무는 타이틀곡 '너나 해'를 포함한 일곱 번째 미니앨범 '레드 문(Red Moon)'을 발표했다. '너나 해'는 정열적인 여름의 이미지가 떠오르는 라틴 기타 리프가 인상적인 레게톤 장르의 곡이다.

게다가 '너나 해'는 제멋대로 굴고 자신을 먼저 챙기는 이기적인 연인에게 당당하게 일침을 가하는 가사를 담았다. 또 서정적이고 강렬한 보컬과 한층 풍부해진 다이내믹한 표현력이 돋보인다.

여느 때보다도 올여름 7월 가요대전이 더욱 뜨거운 가운데 마마무(위쪽)와 세븐틴이 얼마나 오래 음원차트 상위권을 사수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RBW,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제공
여느 때보다도 올여름 7월 가요대전이 더욱 뜨거운 가운데 마마무(위쪽)와 세븐틴이 얼마나 오래 음원차트 상위권을 사수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RBW,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제공

세븐틴은 타이틀곡 '어쩌나'를 필두로 한 다섯 번째 미니앨범 '유 메이크 마이 데이(YOU MAKE MY DAY)'를 발매했다. '어쩌나'는 누군가를 좋아하는 감정을 무엇으로도 형용할 수 없을 만큼 너무 좋아서 '어쩌나'라는 말 밖에 나오지 않는 벅찬 마음과 함께 풋풋한 감정을 담아냈다.

세븐틴은 여름을 맞아 '어쩌나'를 통해 예쁜 가사와 한층 세련되고 업그레이드된 느낌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들은 데뷔 초부터 청량한 분위기의 음악으로 사랑받아 왔다.

연이은 컴백 소식으로 올여름 가요계은 더욱 뜨겁다. 특히 마마무와 세븐틴에 이어 여자친구, 트리플H, 청하, 효린, 승리 등 수많은 가수들이 일제히 컴백을 앞두고 있다.

다음 주 가요계는 7월 가요대전 중에서도 가장 빅매치가 벌어질 예정인 가운데, 이날 컴백을 알린 마마무와 세븐틴이 얼마나 오래 '음원 강자'의 자존심을 지킬 수 있을지 주목된다.

ji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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