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F프리즘] 미스터리액션 '마녀' 250만 돌파, 장기 흥행 대열 합류
입력: 2018.07.16 20:25 / 수정: 2018.07.16 20:25
마녀 250만 돌파, 식을 줄 모르는 흥행 열기. 16일 오후 4시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개봉한 영화 마녀가 누적관객수 250만 명을 돌파했다. /워너브러더스 코리아
'마녀' 250만 돌파, 식을 줄 모르는 흥행 열기. 16일 오후 4시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개봉한 영화 '마녀'가 누적관객수 250만 명을 돌파했다. /워너브러더스 코리아

'마녀', 미스터리 액션 새 장 여나

[더팩트ㅣ지예은 기자] '마녀'가 누적관객수 250만 명을 돌파하며 개봉 4주 차에도 흥행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

16일 오후 4시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마녀'(감독 박훈정)는 250만 관객을 넘어섰다. 이로써 '마녀'는 손익분기점인 230만 명 관객수를 뛰어넘어 장기 흥행 대열에 합류했다.

'마녀'는 시설에서 수많은 이들이 죽은 의문의 사고, 그날 밤 홀로 탈출한 후 모든 기억을 잃고 살아온 고등학생 자윤(김다미 분) 앞에 의문의 인물이 나타나면서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미스터리 액션이다.

해당 영화는 개봉 전까지만 해도 기대만큼이나 우려가 큰 작품이었다. '마녀'는 연이은 흥행에 실패한 감독의 신작이면서 낯선 신인 배우의 기용 등 흥행에 대한 불안 요소가 존재했다.

하지만 지난달 27일 개봉한 '마녀'는 모든 불안 요소를 털어냈다. 되레 지금껏 본적 없는 미스터리한 이야기와 신선한 액션 시퀀스로 새로운 미스터리 액션의 탄생이라는 평을 받고 있다.

마녀는 감각적이고 새로운 미스터리 액션으로 개봉과 동시에 입소문 열풍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워너브러더스 코리아
'마녀'는 감각적이고 새로운 미스터리 액션으로 개봉과 동시에 입소문 열풍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워너브러더스 코리아

'마녀'는 개봉 이튿날부터 박스오피스 1위를 수성하며 맹활약 중이다. 특히 개봉 3주 차 주말인 지난 14일에는 16만 591명, 15일에는 14만 7297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개봉 2주 차와 유사한 관객 동원력을 보였다.

해당 영화는 국내외 신작 공세에도 여전히 한국 영화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하며 흥행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현재 박스오피스는 할리우드 제작의 '앤트맨과 와스프'과 '스카이스크래퍼' 등 외화가 의외의 약진을 보여주고 있다.

'마녀'는 그 사이에 유일하게 장기 흥행에 성공한 영화로 사랑받고 있다. 거침없는 흥행 질주를 이어온 '마녀'가 꾸준한 입소문 열풍에 힘입어 흥행 열풍을 이어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ji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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