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장근석. 장근석은 16일 오후 충북 보은군 병무청 사회복무연수센터에 입교했다. /더팩트 DB |
장근석, 2020년 7월 소집해제
[더팩트ㅣ강수지 기자] 사회복무요원으로 군 대체 복무를 하는 배우 장근석(31)이 사회복무연수센터에 입교했다.
장근석은 16일 충북 보은군 병무청 사회복무연수센터에 입교했다. 이날부터 4박 5일 동안 사회복무를 위한 기본 소양 교육을 받은 후 2년 동안 사회복무요원으로 군 대체 복무를 이행한다.
앞서 장근석 소속사 트리제이컴퍼니는 장근석이 지난 2011년 양극성 장애(조울증) 진단을 처음 받았으며 "최근 4급 사회복무요원 소집 대상으로 최종 병역 처분을 받았다"고 밝혔다.
16일 사회복무연수센터에 입교한 장근석은 4박 5일 교육 후 2년 간 사회복무요원으로 군 대체복무를 한다. /더팩트 DB |
장근석은 지난 1993년 아역배우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여인천하' '프라하의 연인' '황진이' '쾌도 홍길동' '베토벤 바이러스' '미남이시네요' '사랑비' '예쁜 남자' '대박' '스위치-세상을 바꿔라', 영화 '착신아리 파이널' '즐거운 인생' '도레미파솔라시도' '이태원 살인사건' 등에 출연하며 꾸준히 활약했다. 또한 국내뿐만 아니라 아시아 여러 나라에서 탄탄한 팬층을 확보해 '아시아 프린스'라는 별명도 얻었다.
이날 사회복무연수센터에 입교한 장근석의 소집해제는 오는 2020년 7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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