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박중훈 "젊은 시절, 해외 각지 좋은 클럽 다 가봤다"
입력: 2018.07.15 23:01 / 수정: 2018.07.15 23:01
박중훈(두 번째)은 해외촬영 갈 때마다 클럽에 갔다고 말했다. /SBS 미운우리새끼 캡처
박중훈(두 번째)은 "해외촬영 갈 때마다 클럽에 갔다"고 말했다. /SBS '미운우리새끼' 캡처

박중훈 "해외 촬영 갈 때마다 클럽行"

[더팩트|박슬기 기자] '미운우리새끼' 박중훈이 2, 30대에 해외 클럽을 많이 다녔다고 밝혔다.

15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우리새끼'에서는 박중훈이 게스트로 출연한 가운데 "해외 클럽을 섭렵하고 다녔던 시절이 있었다"고 털어놓았다.

이날 MC 서장훈은 박중훈에게 "중학교 시절 친구들과 '청춘스케치'를 보려고 줄 서서 표를 산 기억이 있다"며 "형님 영화를 보면서 나이가 들었다. 그때 생각하면 형님 옆에 앉아서 이렇게 얘기하고 있는 게 꿈인가 싶다"고 말했다. 그러자 박중훈은 "훌륭한 젊은이일세"라며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서장훈의 공격이 시작됐다. 그는 "배우 하면서 해외 촬영을 많이 가지 않았냐"며 "해외 각지의 좋은 클럽을 다 가봤다는 소리를 들었다"고 본론을 꺼냈다.

박중훈은 박수홍의 어머니에게 낼모레 50인데도 클럽에 가는 게 멋지지 않냐며 위로했다. /SBS 미운우리새끼 캡처
박중훈은 박수홍의 어머니에게 "낼모레 50인데도 클럽에 가는 게 멋지지 않냐"며 위로했다. /SBS '미운우리새끼' 캡처

그러자 박중훈은 "저만 그런가요? 2, 30대 때 해외 촬영 나가면 틈만 나면 그 당시 잘 나가는 클럽에 갔다"고 솔직하게 밝혔다. 이어 "이 나라에 어떤 클럽이 좋다면 갔다"면서 "수십 년 전 이야기다"라며 웃었다.

박수홍의 어머니는 미소를 지으며 "결혼하기 전에 다닌 거 아니냐"고 물었다. 박중훈은 "결혼하기 전엔 당연히 다녔고, 결혼 후엔 해외촬영일 때 갔다"고 말했다.

박수홍의 어머니는 "박수홍은 늦은 나이에 클럽을 가니까 걱정"이라고 고민을 털어놓았다. 그러자 박중훈은 "낼모레 50인데 클럽을 다니는 거면 멋있다"며 위로했다.

한편, '미운 우리 새끼'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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