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협박 받은 글로벌 스타…美 경찰 "방탄소년단 지민 살해 위협 조사 중"
입력: 2018.07.15 11:22 / 수정: 2018.07.15 11:22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의 멤버가 살해 협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더팩트 DB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의 멤버가 살해 협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더팩트 DB

LA 경찰, 특정 상황 공개하지 않아

[더팩트ㅣ장병문 기자] 미국 로스앤젤레스 경찰이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에 대한 살해 협박 사건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미국 NBC 뉴스는 14일(현지 시간) "로스앤젤레스 경찰이 9월 LA 공연을 앞둔 방탄소년단 멤버에 대한 살해 위협을 인지하고 현재 조사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LA 경찰은 살해 위협을 받은 방탄소년단 멤버와 특정 상황은 구체적으로 공개하지 않았다.

최근 SNS에는 9월 LA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공연하는 방탄소년단 멤버를 살해하겠다는 글이 올라온 바 있다.

앞서 방탄소년단 멤버 지민은 몇 차례 살해 협박을 받았다. 지민은 지난해 4월 미국 캘리포니아 공연을 앞두고 살해 위협을 받았지만 사건은 발생하지 않았다.

또 지난 5월에는 해외 네티즌으로부터 살해 협박을 받았다. 9월 미국 텍사스주 포트워스에서 열리는 공연에서 지민을 향해 총을 쏘겠다는 글이 공개됐다. 당시 경찰은 이 사건을 조사,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내달 25일과 26일 양일간 서울 잠실 올림픽주경기장에서 월드투어 '러브 유어 셀프'의 공연을 시작으로 미국, 캐나다, 영국,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독일, 프랑스 등에서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jangbm@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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