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효신, 뮤지컬 연습으로 많이 야위어…"건강 문제 없어요"
  • 강수지 기자
  • 입력: 2018.07.13 20:16 / 수정: 2018.07.13 20:16
박효신 근황. 가수 박효신은 13일 인스타그램에 얼굴이 클로즈업된 사진을 게재했다. /박효신 인스타그램
박효신 근황. 가수 박효신은 13일 인스타그램에 얼굴이 클로즈업된 사진을 게재했다. /박효신 인스타그램

박효신 측 "뮤지컬 연습이 힘들어 살이 빠졌다"[더팩트ㅣ강수지 기자] 가수 박효신이 부쩍 야윈 근황을 공개해 팬들의 걱정을 샀다.

박효신은 13일 인스타그램에 얼굴이 클로즈업된 사진을 게재하고 "출근 준비"라는 짧은 말을 덧붙였다. 공개된 사진 속 박효신은 날렵한 콧날과 턱 선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박효신 팬들은 지난 5월 3일 이후 약 2개월 만에 박효신이 올린 게시물에 반가워하면서도, 다소 핼쑥해진 그의 외모에 걱정스러운 눈길을 보냈다. 박효신을 향한 관심과 걱정은 곧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로 이어졌다.

박효신의 체중이 줄어든 원인은 뮤지컬 연습이었다. 박효신은 10일부터 다음 달 26일까지 진행되는 뮤지컬 '웃는 남자' 무대에 오르고 있고, 해당 작품에는 무술, 칼 싸움 장면이 등장한다.

가수 박효신. 박효신은 10일부터 다음 달 26일까지 진행되는 뮤지컬 웃는 남자 무대에 오르고 있다. /글러브엔터테인먼트 제공
가수 박효신. 박효신은 10일부터 다음 달 26일까지 진행되는 뮤지컬 '웃는 남자' 무대에 오르고 있다. /글러브엔터테인먼트 제공

박효신 소속사 글러브엔터테인먼트 측은 이날 "뮤지컬 장면을 위해 몇 달간 연습에 매진했다"면서 "연습이 힘들어 살이 빠졌다. 사진 각도 때문에 더 그렇게 보이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소속사 측은 또 "일부러 체중을 줄인 것도 아니고, 건강이 좋지 않은 것도 아니다"고 말했다.

박효신이 활약하고 있는 뮤지컬 '웃는 남자'는 빅토르 위고의 같은 이름 작품을 원작으로 하고 있다. 박효신은 해당 작품에서 인신매매단 '콤프라치코스'의 만행으로 기이하게 입이 찢긴 인물로 출생의 비밀이 밝혀져 비극적인 운명의 소용돌이에 빠지는 그윈플렌 캐릭터를 연기한다.

joy822@tf.co.kr
[대중문화이슈팀ㅣ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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