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주니어 려욱 10일 전역 "다방면에서 활동할 것"
입력: 2018.07.10 12:18 / 수정: 2018.07.10 12:18
려욱은 2년 간의 군복무를 마치고 10일 충북 증평군 육군 37사단에서 전역 신고를 했다. /증평=이덕인 기자
려욱은 2년 간의 군복무를 마치고 10일 충북 증평군 육군 37사단에서 전역 신고를 했다. /증평=이덕인 기자

려욱 "슈퍼주니어 무대에서 노래하고 싶다"

[더팩트|박슬기 기자] 보이그룹 슈퍼주니어의 려욱(본명 김려욱·31)이 10일 제대했다.

려욱은 10일 오전 9시 충북 증평군 육군 37사단에서 전역 신고를 했다. 이 자리에는 슈퍼주니어 멤버 이특, 은혁, 최시원, 동해도 함께 했다.

려욱은 "병장 김려욱에서 슈퍼주니어 김려욱으로 돌아왔다. 군악대에서 노래를 많이 했는데 이제 슈퍼주니어 무대에서 노래하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전역 후 멤버들과 여행을 꼭 가고 싶다. 또 슈퍼주니어 무대에 빨리 서고 싶은 마음"이라며 설렘을 드러냈다. 또 그는 자신의 전역식에 오지 않은 일부 멤버들에게 "앞으로 두고 보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슈퍼주니어 동해(왼쪽부터) 은혁, 려욱, 최시원, 이특.슈퍼주니어 멤버들이 려욱의 제대를 축하하기 위해 모였다. /증평=이덕인 기자
슈퍼주니어 동해(왼쪽부터) 은혁, 려욱, 최시원, 이특.슈퍼주니어 멤버들이 려욱의 제대를 축하하기 위해 모였다. /증평=이덕인 기자

려욱은 전역식에 찾아온 팬들에게 "팬들을 다시 만나게 돼 기쁘다"며 "잊혀지진 않을까 걱정했는데 이렇게 와주셔서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앞으로 다방면에서 활동할 계획이다. 앨범은 항상 준비 중"이라고 추후 활동 계획을 밝혔다.

슈퍼주니어는 멤버 11명 가운데 규현을 제외하고 모두 군 복무를 마쳤다. 규현은 현재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하고 있으며 내년에 소집 해제된다.

한편, 려욱은 오는 12일 오후 8시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아티움 내 SM타운 씨어터에서 '리턴 투 더 리틀 프린스'(Return to the little prince)라는 제목으로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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