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머♥' 안현모, '해피투게더3' 출연 소감 "보름이나 기다렸다"

개그맨 박명수-통역가 안현모. 안현모(오른쪽)는 5일 인스타그램에 KBS2 예능 프로그램 '해피투게더3' MC 박명수와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안현모 인스타그램

안현모 "박명수, 실제로 뵈니 참 좋아"

[더팩트ㅣ강수지 기자] 기자 출신 통역가 안현모가 '해피투게더3' 출연 소감을 밝혔다.

안현모는 5일 인스타그램에 "과연 편집이 어떻게 됐을지 너무 떨린다"고 밝히며 박명수와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이날 오후 11시 10분 안현모는 KBS2 예능 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공개된 사진 속 그는 해당 프로그램 MC인 박명수와 다정한 분위기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안현모는 사진과 함께 게재한 글에서 "뉴스는 내가 말하는 그대로 토씨 하나 바뀌지 않고 즉각 방송되는데, 예능은 보름이나 기다리니"라면서 "몇 날 밤을 '이불킥'하며 기다린 '해투' 볼 시간. 박명수는 실제로 뵈니 참 좋으셨다"고 방송을 앞둔 소감을 드러냈다.

래퍼 겸 브랜뉴뮤직 대표 라이머(왼쪽)과 기자 출신 통역가 안현모는 지난해 9월 결혼했다. /라이머 인스타그램

'해투동:흥행 돌풍 대세녀 특집'으로 꾸며진 이날 '해피투게더3'에는 각 분야에서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박경림 김지혜 안현모 제시가 게스트로 나와 입담을 펼쳤다.

이날 방송에서 안현모는 '2018 빌보드 뮤직 어워드' '북미 정상회담' 등 통역 뒷이야기, 남편 라이머에 대한 애정 등을 털어놨다. 그는 지난해 9월 래퍼 겸 브랜뉴뮤직 대표 라이머와 웨딩마치를 울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