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성 의원 아들인 배우 고윤. 고윤은 4일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돌연 언급되면서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더팩트 DB

배우 고윤, 전준영 PD 언급에 '라디오스타' 돌연 소환

[더팩트ㅣ강수지 기자] 김무성 자유한국당 의원 아들인 배우 고윤에 대한 관심이 쏠린다.

전준영 PD는 4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고윤의 연애사를 이야기했다. 이날 방송은 '실검 그 무게를 견뎌라' 특집으로 꾸며졌으며 이혜영 홍지민, 위너 멤버 이승훈, 전준영 PD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전준영 PD는 종합 편성 채널 MBN에서 기자로 활동하다 MBC에 PD로 입사했다. 그는 MBN 재직 당시 취재 가운데 김무성 의원에게 질문하는 상황에서 김무성이 그를 향해 미소를 보였고, 해당 장면이 온라인상에서 화제가 돼 '김무성의 남자'라는 별칭을 얻은 바 있다.

전준영 PD(맨 위 왼쪽)는 4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고윤의 연애사를 이야기했다. /MBC '라디오스타' 방송 캡처

이와 관련한 이야기를 하던 가운데 김구라는 "(김무성 의원) 아들도 배우"라면서 김무성 의원 아들 고윤을 언급했다. 이를 들은 전준영 PD는 돌연 "제 친구랑 사귀었다"고 폭로했다.

고윤은 지난 KBS2 드라마 '아이리스2'로 데뷔했으며 '호텔킹', 영화 '국제시장' '인천상륙작전' 등에서 활약했다. 전준영 PD의 고윤 열애사 관련 발언에 고윤의 과거 열애설도 새삼 주목받는다. 고윤은 지난해 그룹 레인보우 출신 배우 고우리(활동명 고나은)와 열애설이 불거졌으나 소속사가 일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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