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인, 경솔 발언으로 사과. 마마무 휘인이 태풍 '쁘라삐룬'을 거론하며 자신의 신곡을 홍보해 여론의 뭇매를 맞고 있다. /마마무 공식 팬카페 캡처 |
마마무 휘인, SNS에 경솔한 행동 벌써 두 번째
[더팩트|이진하 기자] 마마무 휘인이 신곡 '장마'를 홍보하는 과정에서 또다시 부적절한 발언을 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휘인은 1일 마마무 공식 팬카페에 "쁘라삐룬(태풍)과 함께 곁들여 듣는 장마. 5위 고마워요 무무"라는 글과 함께 엄지 포즈의 셀카를 공개했다. 휘인이 언급한 '쁘라삐룬'은 최근 북상하고 있는 태풍으로 제주도와 영남 지역 등 한반도에 많은 피해를 주고 있다.
현재 태풍 '쁘라삐룬'의 북상으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가동되고 있다. 전국은 태풍 쁘라삐룬의 영향 속에 긴장하는 상황이 이어지는 가운데 휘인의 무리한 신곡 홍보로 네티즌들의 비난이 이어지고 있다.
논란이 커지자 휘인은 해당 글을 삭제했지만 앞서 구설에 오른 발언들이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해 휘인은 SNS에 엽기표정으로 찍은 셀카를 올리며 "난 가끔 엽사를 찍어 그래야 나도 일반인들과 다를 바 없다는 걸 느끼거든. 이거야말로 나를 숨길 수 있는 유일한 도구이니까"라고 적어 일반인 비하 논란에 휩싸였다. 당시 일부 누리꾼들은 휘인의 말이 연예인은 일반인보다 위에 있고, 일반인은 연예인보다 아래에 있다는 듯한 느낌을 준다고 지적하며 논란이 커졌다.
마마무 휘인은 이번 무리수 신곡 홍보 외에도 브이 앱 라이브 방송과 엽사로 물의를 일으킨 바 있다. /휘인 SNS |
뿐만 아니라 네이버 V앱 라이브로 팬들과 소통하던 휘인은 "마더펌킨" 등의 욕설을 연상시키는 영어 단어를 써 논란의 중심에 섰다. 이어 모든 연령대가 볼 수 있는 라이브 생방송을 진행하며 음주하는 모습을 노출했다.
당시 비난의 목소리가 높아지자 휘인은 공식 팬카페에 "죄송합니다"라는 제목의 장문의 사과글을 올렸다. 그는 "얼마 전에 '음주가마무'라는 영상을 통해 음주 장면이 있었기에 안일하게만 생각했던 것 같다"며 "경솔한 행동으로 인해 실망하셨을 팬 분들께 죄송한 마음에 늦은 시간 글을 쓴다. 더 깊게 생각하고 조심성 있는 휘인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거듭 사과했다.
마마무 휘인의 거듭된 실수와 행동에 네티즌들은 "비글한 성격과 개념이 없는 것은 다르다"(yys5****), "이쯤 되면 SNS 못하도록 막아야"(dlwl****), "마마무 사건 터지면 다 휘인인 듯"(akan****), "휘인의 브이 앱 이후로 또 이런 사고가 나다니 실망이다"(wns2****)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한편, 마마무는 1일 신곡 '장마'를 발표하고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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