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 박스오피스 1위 수성…'탐정2' 300만 돌파 목전
입력: 2018.07.04 10:01 / 수정: 2018.07.04 10:01

영화 마녀가 박스오피스 1위를 수성한 가운데 탐정2가 누적 관객 300만 명을 돌파할 전망이다. /영화 마녀 탐정: 리턴즈 포스터
영화 '마녀'가 박스오피스 1위를 수성한 가운데 '탐정2'가 누적 관객 300만 명을 돌파할 전망이다. /영화 '마녀' '탐정: 리턴즈' 포스터

일본 위안부 문제 다룬 '허스토리', 의미 있는 3위

[더팩트|권혁기 기자] 영화 '마녀'가 박스오피스 1위를 수성했다. '탐정: 리턴즈'(이하 탐정2)는 300만 관객 돌파를 목전에 뒀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마녀'는 3일 11만 5700여 명의 관객을 모집하며 누적 관객 119만 9000여 명을 기록했다. 개봉 첫날인 지난달 27일 2위로 시작해 다음날 '탐정2'를 꺾은 '마녀'는 새로운 한국형 안티 슈퍼히어로라는 점에서 관객들을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탐정2'는 4만 6300여 명을 끌어들이며 개봉 이후 292만 8700여 명의 선택을 받았다. 300만 돌파가 확실시 된다.

허스토리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와 관련된 재판을 소재로 한 작품이다. /영화 허스토리 스틸
'허스토리'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와 관련된 재판을 소재로 한 작품이다. /영화 '허스토리' 스틸

박스오피스 3위는 '허스토리'로, 1만 9700여 명(누적 관객 24만 200여 명)이 관람했다. 실화를 바탕으로 한 '허스토리'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관련 재판 사상 처음으로 보상 판결을 받아낸 관부 재판을 그린 작품이다.

한국 영화들이 선전하고 있는 가운데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과 '오션스8'이 뒤를 이었다. 각각 1만 5300여 명(누적 관객 561만 9200여 명) 1만 4600여 명(누적 관객 131만 3700여 명)으로 집계됐다.

한편 '마녀'는 시설에서 수많은 이들이 죽은 의문의 사고, 그날 밤 홀로 탈출한 후 모든 기억을 잃고 살아온 고등학생 자윤(김다미 분) 앞에 의문의 인물이 나타나면서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미스터리 액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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