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夜한장면]'기름진 멜로' 이준호, 정려원·이미숙 관계 알고 '경악'
입력: 2018.07.03 00:00 / 수정: 2018.07.03 00:00

기름진 멜로 이준호, 정려원·이미숙 관계 알아채. 2일 방송된 SBS 기름진 멜로에서는 이준호(맨 위)가 정려원(아래 왼쪽)과 이미숙의 실제 관계를 알게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SBS 기름진 멜로 방송화면 캡처
'기름진 멜로' 이준호, 정려원·이미숙 관계 알아채. 2일 방송된 SBS '기름진 멜로'에서는 이준호(맨 위)가 정려원(아래 왼쪽)과 이미숙의 실제 관계를 알게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SBS '기름진 멜로' 방송화면 캡처

이준호, 정려원 가족사 알아채 "말도 안돼"

[더팩트ㅣ지예은 기자] '기름진 멜로' 이준호가 정려원과 이미숙의 사이를 뒤늦게 알고 충격에 빠졌다.

2일 오후 10시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기름진 멜로'(극본 서숙향·연출 박선호)에서는 서풍(이준호 분)에게 상처받아 '헝그리웍'을 관둔 진정혜(이미숙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헝그리웍'은 호텔 중식당 '화룡점정'에게 예약 손님을 빼앗겨 대결에서는 졌다. 하지만 병원장(이재룡 분)의 입맛을 사로잡아 입소문을 타고 병원 식구들이 모두 '헝그리웍'을 찾으면서 장사진을 이뤘다.

하지만 서풍은 장사 중에 연이어 서빙 실수를 하는 진정혜(이미숙 분)에 크게 화를 냈다. 상처받은 진정혜는 "더 이상 저 인간 밑에서 일 못 한다"고 말한 뒤 일을 관뒀다. 서풍은 그런 진정혜를 붙잡지 않았다.

이에 단새우(정려원 분)는 진정혜가 서풍에 대한 인식이 더욱 나빠질까 봐 마음을 졸일 수밖에 없었다. 그는 "아줌마 이대로 보내면 안 돼요"라며 서풍에게 화를 냈다. 하지만 서풍의 마음을 되돌리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이날 진정혜에게 사과하러 집으로 간 이준호는 그가 정려원의 친모임을 알고 충격에 빠졌다. /SBS 기름진 멜로 방송화면 캡처
이날 진정혜에게 사과하러 집으로 간 이준호는 그가 정려원의 친모임을 알고 충격에 빠졌다. /SBS '기름진 멜로' 방송화면 캡처

단새우는 차마 진정혜와 모녀 사이임을 서풍에게 털어놓지 못했다. 이후 서풍은 계산하던 중 카운터에 있던 단새우의 청첩장에서 진정혜의 이름을 우연히 보게 됐다. 그는 자신이 단단히 잘못하고 있음을 깨달았다.

다음날 진정혜에게 사과하기 위해 주소지로 찾아갔고 서풍은 이곳에서 나오는 단새우를 비롯해 진정혜, 채설자(박지영 분)와 임걱정(태항호 분)을 발견하고 충격에 빠졌다.

단새우와 진정혜가 모녀 관계임을 깨달은 그는 "말도 안 된다"며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진정혜가 서풍과 단새우의 관계를 반대하고 있는 가운데, 이들의 비밀 연애에 어떤 영향을 끼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ji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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