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쌈디가 신곡 '정진철'로 실종됐던 삼촌을 찾았다고 밝혔다. /JTBC 제공 |
쌈디 "삼촌 정진철과 앞으로 행복하게 보낼 예정"
[더팩트|박슬기 기자] 래퍼 사이먼 도미닉(쌈디)이 신곡 '정진철'로 실종됐던 삼촌을 찾았다.
쌈디는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많은 분의 관심과 도움으로 삼촌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삼촌과 함께 못다 했던 날들, 앞으로 행복하게 보낼 예정입니다. 함께 걱정해주시고 관심 가져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는 글과 함께 아버지와 삼촌으로 추정되는 두 사람의 사진을 게재했다.
쌈디는 지난달 22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해 "신곡 '정진철'은 삼촌을 찾는 곡"이라고 설명했다. /MBC '나 혼자 산다' 캡처 |
쌈디는 앞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해 신곡 '정진철'을 언급했다. 그는 "어릴 때 실종된 삼촌을 찾고 싶어서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가사에는 '우리 삼촌 이름은 정진철, 직업은 패션디자이너'가 반복된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얼핏 봐도 닮았네요. 축하합니다"(kgs0****) "헐 대박이네"(iran****) "찾아서너무 다행. 축하드려요. 이렇게도 찾을수있구나"(phj3****)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쌈디는 지난달 15일 새 앨범 ‘다크룸(DARKROOM) : 룸메이츠 온리(roommates only)’을 2년 만에 발표했다. 새 앨범에는 타이틀곡 '정진철'을 비롯해 '데몰리션 맨(Feat.김종서)' '귀가본능' 등 총 8곡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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