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夜한장면] '국민엄마' 고두심 사부, '집사부일체' 멤버들 입 '호강'
입력: 2018.06.24 20:27 / 수정: 2018.06.24 20:27

집사부일체 12번째 사부는 배우 고두심이었다. 고두심은 집사부일체 멤버들을 진심으로 환영했다. /SBS 집사부일체 방송 갈무리
'집사부일체' 12번째 사부는 배우 고두심이었다. 고두심은 '집사부일체' 멤버들을 진심으로 환영했다. /SBS '집사부일체' 방송 갈무리

고두심, 제주도 특산물로 '집사부일체' 멤버들 대접

[더팩트|권혁기 기자] 역시 '전원일기' 22년 맏며느리다웠다. 국민엄마 고두심이 '집사부일체' 멤버들의 입을 호강시켰다.

24일 오후 6시 25분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는 고두심이 열 두 번째 사부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제주도에 도착한 이승기, 이상윤, 육성재, 양세형은 고두심이 아닌 이효리, 그룹 쿨 이재훈 등을 떠올렸다. 이에 제작진은 "모두가 아는 유행어가 있는 스타로 방송 3사 연기대상을 모두 수상하신 분"이라고 힌트를 줬다.

사부의 집에서 갈치조림과 많은 밥을 발견한 '집사부일체' 멤버들은 배고픔을 참고 기다리던 중 화려한 의상에 고두심을 보고 90도 인사를 건넸다. 고두심은 '집사부일체' 멤버들에 반가움을 표하며 제주도 특산물로 만든 음식들을 대접했다.

먼저 성게알을 아끼지 않은 미역국, 제주도 전통 두부인 마른 두부, 갈치 조림, 뿔소라 구이, 어리굴젓, 빙떡, 매생이, 멸치볶음 등 보기만 해도 군침이 흐르는 음식들이 끊이지 않고 밥상 위로 올라왔다.

집사부일체 멤버들은 고두심으로부터 제주도 특산물로 장만한 음식들로 배를 채웠다. 드라마 전원일기 22년 맏며느리다운 음식 솜시에 멤버들은 감탄을 금치 못했다. /SBS 집사부일체 방송 갈무리
'집사부일체' 멤버들은 고두심으로부터 제주도 특산물로 장만한 음식들로 배를 채웠다. 드라마 '전원일기' 22년 맏며느리다운 음식 솜시에 멤버들은 감탄을 금치 못했다. /SBS '집사부일체' 방송 갈무리

성게 미역국을 접한 '집사부일체' 멤버들은 "이건 미역국이 아니라 그냥 성게국"이라며 "거의 알탕 수준이다"라고 표현했다. 빼어난 요리 솜씨에 '집사부일체' 멤버들은 "요리를 자주 하시는 편이냐"고 물었고 고두심은 "나도 바쁜 사람인데 자주 못하지"라면서도 "그래도 '전원일기' 22년 맏며느리잖냐"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멤버들은 고두심에게 한상 크게 대접을 받은 뒤 "사부님 손맛이 녹아 있다" "할아버지가 돼도 생각날 것 같다" "역대급"이라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고두심은 음식을 준비하면서 찰진 묘사로 귀를 기울이게 만드었다. 이에 이승기가 "혹시 이영자 선배님과 친하냐"고 물어 주변을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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