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夜한장면] '도시어부' 그란트, 왕포 구원자 등극
입력: 2018.06.15 05:00 / 수정: 2018.06.15 05:00
14일 방송된 채널A 예능프로그램 도시어부에 그란트(위쪽)가 출연했다./채널A 도시어부 캡처
14일 방송된 채널A 예능프로그램 '도시어부'에 그란트(위쪽)가 출연했다./채널A '도시어부' 캡처

뉴질랜드 낚시 고수 그란트, 한국에서도 통했다

[더팩트|박슬기 기자] '도시어부' 그란트가 왕포의 구원자로 등극했다.

14일 방송된 채널A 예능프로그램 '도시어부'에서는 뉴질랜드 편에 출연했던 낚시고수 그란트가 한국에 방문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왕포로 향한 그란트와 멤버들은 남다른 크기의 조기에 감탄하며 '왕포 홀릭'이 됐다.

그란트는 낚싯배를 보고 깜짝 놀랐다. 1인용 소파 4개가 덩그러니 있는 작은 규모의 배에 당황한 것이다. 마이크로닷은 "한국 스타일"이라고 설명했다. 새로운 스타일에 들뜬 그란트는 "정말 기분이 이상해 설명할 수 없다"며 "달라서 좋다"고 말했다.

그란트는 낚시대를 넣자마자 37cm의 큰 조기를 잡았다. 그는 기쁨의 포효를 했다. 왕포의 트라우마를 안고 있던 이덕화도 그란트의 첫 수확에 기뻐했다.

이덕화(두 번째)는 그란트와 도시어부 멤버들이 연이어 고기를 잡자 기뻐했다./채널A 도시어부 캡처
이덕화(두 번째)는 그란트와 '도시어부' 멤버들이 연이어 고기를 잡자 기뻐했다./채널A '도시어부' 캡처

마이크로닷도 부시리 급의 대왕조기를 잡았다. 연이은 수확에 이덕화는 "여기가 왕포야"라며 자신감을 회복했다.

도시어부 멤버들과 그란트는 왕포에 푹 빠졌다. 낚싯대를 넣기만 하면 입질이 오는 왕포에 흥분한 것이다. 네 사람은 남다른 크기의 조기에 감탄하며 "왕포"를 외쳤다.

한편, '도시어부'는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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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문화이슈팀 |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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