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중생A' 포스터 비하인드 컷이 공개됐다. 공개된 비하인드 컷 속 정다은은 수수한 민낯으로 청순미를 뽐냈다. /다인엔터테인먼트 제공

데뷔 4년차 정다은, '여중생A'로 탄탄대로 걸을까?

[더팩트｜권혁기 기자] 배우 정다은의 매력 넘치는 '여중생A' 포스터 촬영 비하인드 컷이 공개됐다.

지난 8일 소속사 다인엔터테인먼트가 공개한 포스터 촬영 현장 비하인드 컷 속 정다은은 검은 긴 생머리에 단정한 교복 차림이 눈길을 끈다. 또한 돋보이는 작은 얼굴로 이목을 집중시키는 한편 화장기 없는 수수한 민낯으로 청순 매력을 발산했다.

또한 정다은은 촬영대기 내내 시종일관 10대 다운 밝은 모습으로 촬영장에 활력을 불어 넣었다는 후문이다. 그러나 '슛'에 들어가면 진지한 모습으로 돌변, 캐릭터에 완벽 몰입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소속사 측은 전했다.

정다은은 실제 고등학교에 다니고 있는 만큼 또래들과 함께 한 현장에서 출연진들과 쉽게 가까워질 수 있었고, 친구들과 학교에 다니는 것처럼 즐겁게 촬영에 임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정다은은 촬영대기 내내 또래인 출연진들과 친구처럼 지내며 촬영장에 활력을 불어넣었다는 후문이다. /다인엔터테인먼트 제공

한편 정다은은 4일 '여중생A' 언론시사회 후 가진 간담회에서 "사실 내 캐릭터(노란)는 현실에 있으면 안 된다. 좋아하는 친구에 대한 동경, 시기, 질투가 모아져 나쁜 행동으로 이어졌다"며 "영화를 보며 노란이가 굉장히 얄미우면서도 아마 '어디서 본 것 같다'는 공감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정다은과 함께 김환희, 김준면(엑소 수호), 정다빈, 이종혁, 유재상, 김현빈 등이 호흡을 맞춘 '여중생A'는 20일 개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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