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회복하고 있는 상황". 배우 추자현(사진) 소속사는 <더팩트>에 "(추자현이 의식불명 상태에 빠졌다는 얘기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면서 "그는 현재 일반 병동에서 건강을 회복하고 있다"고 밝혔다. /더팩트 DB

누리꾼 "건강이 제일, 회복에만 집중하기를"

[더팩트ㅣ강수지 기자] 출산 후 건강 회복에 전념하고 있는 배우 추자현(39·본명 추은주)을 향해 뜨거운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추자현은 10일 '의식불명설(說)'에 휘말렸다. 이에 대해 추자현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이날 <더팩트>에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소속사 관계자는 "(추자현은) 일반 병동에서 건강을 회복하고 있다"면서 "처음 입원했을 때는 폐 상태가 좋지 않아 중환자실에 있었으나 현재 의식불명 상태는 아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추자현이 지인들과 문자를 나눌 정도로 건강을 찾아가고 있는 상황이라고도 부연했다.

추자현 근황에 누리꾼은 "몸 다 추스르고 천천히 소식 전달해달라. 응원한다"(nicl****) "건강하셨으면 좋겠다"(jcyj****) "괜찮다니 다행이다"(23co****) "다 회복하고 보여줘도 되겠다 싶을 때 보여달라. 건강이 제일이다. 회복에만 집중하시기를 바란다"(nado****) "쾌유를 빈다"(okya****) 등 댓글을 남기며 건강 회복을 응원했다.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스틸 속 우효광-추자현 부부. 우효광 추자현(오른쪽) 부부는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 맹활약해 시청자의 큰 사랑을 받았다. 그러나 이들은 추자현 출산 문제로 지난 3월 프로그램에서 하차했다. /SBS 제공

추자현 우효광 부부는 1일 건강한 아들을 출산했다. 소속사는 4일 추자현이 출산 당일 밤 경련 증상을 보여 응급실로 이송됐으며 치료 후 회복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렸다.

두 사람은 지난 2012년 중국 드라마 '마랄여우적행복시광' 에 함께 출연해 인연을 맺은 후 연인이 됐다. 이들은 2015년 9월 열애 사실을 인정했고 지난해 1월 혼인신고를 마쳤다. 이는 혼인신고 후 결혼식을 올리는 것이 보편적인 중국 문화를 따른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부부는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 달콤한 신혼 생활을 보여줘 '추우 부부'라는 애칭을 얻으며 시청자들에게 사랑받았다. 그러나 이들은 출산 문제로 이 프로에서 지난 3월 하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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