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디티브 "고지용 사내이사 퇴임…젝스키스 팬 논란 때문 아냐"
입력: 2018.06.11 17:43 / 수정: 2018.06.11 17:43
전 젝스키스 멤버 고지용이 최근 몸담고 있던 광고대행 회사 애디티브 사내이사에서 사임했다./MBC 제공
전 젝스키스 멤버 고지용이 최근 몸담고 있던 광고대행 회사 애디티브 사내이사에서 사임했다./MBC 제공

前 젝스키스 멤버 고지용, 애디티브 사내이사 퇴임

[더팩트|박슬기 기자] 전 젝스키스 멤버 고지용이 광고대행 회사 애디티브 사내이사에서 사임했다.

애디티브의 한 관계자는 11일 <더팩트>에 "고지용이 사내이사 자리에서 퇴임한 것이 맞다"고 밝혔다. 이어 "젝스키스 팬 연합과 관련한 논란 때문에 사퇴하는 것은 아니다. 이전에 결정된 일이다"라고 강조했다.

지난달 28일 젝스키스 팬 연합은 "각종 포털사이트의 젝스키스 프로필에서 고지용 씨를 제외하기를 YG엔터테인먼트에 요청한다"는 제목의 성명을 발표했다. 고지용이 사내 이사로 있던 에디티브가 젝스키스 브랜드와 팬덤을 이용한 투자자 모집을 하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YG엔터테인먼트는 "팬들의 요청에 따라 모든 포털사이트 프로필 수정을 공식 요청하겠다"고 밝혔다.

고지용은 현재 아들 고승재 군과 KBS2 육아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 중이다./고지용 인스타그램
고지용은 현재 아들 고승재 군과 KBS2 육아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 중이다./고지용 인스타그램

한편, 2000년 해체한 젝스키스는 2016년 고지용을 제외하고 은지원, 이재진, 김재덕, 강성훈, 장수원 5명이 뭉쳐 활동을 펼치고 있다. 고지용은 개인 사업에 집중하고 싶다는 뜻을 밝혀 합류하지 않았다. 현재 그는 아들 고승재 군과 KBS2 육아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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