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F이슈] 다급했던 추자현 측 "의식불명 절대 아닙니다"
입력: 2018.06.11 00:14 / 수정: 2018.06.11 00:14
배우 추자현이 의식불명설이 휩싸였지만 소속사 측은 이를 부인했다. 사진은 지난해 12월 30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SBS프리즘타워에서 열린 2017 SBS 연예대상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는 추자현. /더팩트 DB
배우 추자현이 의식불명설이 휩싸였지만 소속사 측은 이를 부인했다. 사진은 지난해 12월 30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SBS프리즘타워에서 열린 '2017 SBS 연예대상'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는 추자현. /더팩트 DB

"추자현, 처음 입원시 중환자실에 있었지만 의식불명 상태 아니다" 강조

[더팩트|권혁기 기자] 얼마나 다급했을까. 배우 추자현(39·본명 추은주) 측이 오히려 기사를 내달라고 할 정도로 10일 불거진 '의식불명설'에 아연실색했다.

이날 스포츠경향은 추자현이 지난 1일 출산 후 현재까지 의식이 돌아오지 않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에 추자현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는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지만 스포츠경향 단독 보도 초반 연락이 닿지 않아 많은 이들이 걱정하게 만들었다.

추자현 측은 <더팩트>가 사실 확인을 위해 전화를 걸자 "전혀 아니다"라며 "중환자실에 있지도 않는다. 지금 회복 중인 상태다. 처음 입원시에는 폐상태가 좋지 않아 중환자실에 있었던 것은 사실이나 의식불명 상태는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주변 지인들과 문자도 나누는 등 무사히 건강을 찾아가고 있다. 일반병동에서 건강을 회복 중이다"라며 "저희 멘트로 기사 좀 부탁드린다"고 말할 정도였다.

지난해 12월 2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에서 열린 뷰티 브랜드 비브라스 신제품 발표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는 우효광(왼쪽)과 추자현(가운데) 부부. 우효광은 지난 4일 추자현의 몸상태가 좋지 않다며 곁은 지키겠다고 말한 바 있다. /더팩트 DB
지난해 12월 2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에서 열린 뷰티 브랜드 비브라스 신제품 발표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는 우효광(왼쪽)과 추자현(가운데) 부부. 우효광은 지난 4일 추자현의 몸상태가 좋지 않다며 곁은 지키겠다고 말한 바 있다. /더팩트 DB

한편 소속사 측은 지난 1일 추자현과 우효광이 건강한 남자 아이를 출산했다고 밝혔다. 당시 우효광은 "아이가 바다처럼 자랐으면 좋겠다고 지은 아이의 태명처럼 아이가 지금처럼 늘 행복 안에서 바다처럼 넓고 깊은 마음으로 자라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러나 4일, 추자현이 출산 당일 밤 늦게 경련 증상을 보여 응급실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회복 중이라고 알렸다. 또한 의사의 권고에 따라 안정을 취하고 있다며 우효광이 보살피고 있으며 아기는 매우 건강한 상태라고 덧붙였다. 우효광 역시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아내가 출산 후 몸 상태가 좋지 않다. 아이는 건강하다. 아내 곁을 지키겠다"는 글을 올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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