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든싱어5' 가수 김경호. 김경호는 10일 방송되는 종합 편성 채널 JTBC 새 예능 프로그램 '히든싱어 시즌5' 0회 '컴백 스페셜' 방송에 출연한다. /JTBC 제공

'히든싱어5', 10일 '컴백 스페셜'…17일 첫 방송

[더팩트ㅣ강수지 기자] 록 가수 김경호가 놀라운 정답률을 보여주며 일명 '촉 종결자'에 등극한다.

김경호는 10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되는 종합 편성 채널 JTBC 새 예능 프로그램 '히든싱어 시즌5'(이하 '히든싱어5') 0회 '컴백 스페셜' 방송에 출연해 입담을 뽐낸다. '히든싱어5' 측은 방송을 앞두고 촬영 현장 스틸 사진을 공개했다.

제작진은 "이날 방송에서 지난 '히든싱어' 스페셜 무대를 시작으로 시청자가 뽑은 레전드 무대 TOP10, 이번 시즌 라인업이 공개된다"고 밝혔다. 이날 방송에는 MC 전현무를 비롯해 송은이 김경호 거미 환희 박성광 등이 출연한다.

공개된 스틸 가운데 김경호가 두 주먹을 번쩍 들고 환호하고 있는 장면이 눈길을 끈다. 그는 '히든싱어' 스페셜 무대를 보면서 시청자로 변신해 남다른 '촉'으로 출연진을 감탄하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히든싱어5' 0회 스틸. 10일 방송되는 종합 편성 채널 JTBC 새 예능 프로그램 '히든싱어 시즌5'는 0회 '컴백 스페셜'로 꾸며지며, 1회는 17일 전파를 탄다. /JTBC 제공

이어 또 다른 스틸 속 설레는 표정을 짓고 있는 김경호, 크게 웃고 있는 전현무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해당 장면은 전현무가 '시청자가 뽑은 원조 가수 TOP 10'을 발표하는 상황으로, 김경호는 자신의 이름이 나올까 기대하며 "정말 나야?"라고 묻고 있다. 과연 그의 추측이 들어맞았을지 궁금증을 높인다.

'히든싱어5'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가수와 그 가수의 목소리부터 창법까지 완벽하게 소화 가능한 '모창 도전자'의 노래 대결을 그리는 음악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17일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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