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뜨청' 안효섭→윤균상 합류, 김유정·송재림 과 꿀조합 기대(공식)
입력: 2018.06.08 10:12 / 수정: 2018.06.08 10:12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 윤균상 합류. JTBC 새 드라마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에서 안효섭(오른쪽)이 스케줄 문제로 하차하고 윤균상(왼쪽)이 합류해 만찢 케미를 나타낼 것으로 보인다./ 문병희·남용희·남윤호 기자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 윤균상 합류. JTBC 새 드라마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에서 안효섭(오른쪽)이 스케줄 문제로 하차하고 윤균상(왼쪽)이 합류해 '만찢 케미'를 나타낼 것으로 보인다./ 문병희·남용희·남윤호 기자

12살 차이 로맨스 '만찢' 캐릭터 기대감 ↑

[더팩트|이진하 기자] JTBC 새 드라마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에 윤균상이 전격 합류한다.

윤균상은 오는 11월 방송 예정인 JTBC 월화드라마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연출 노종찬, 극본 한희정, 제작 드라마하우스, 오형제)의 꽃미남 청소업체 CEO 장선결 역으로 합류해 연기 변신에 나선다.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는 청결보다 생존이 먼저인 열정 만렙 취준생 길오솔(김유정 분)과 청결이 목숨보다 중요한 꽃미남 청소업체 CEO 장선결(윤균상 분)이 만나 펼치는 완전무결 로맨스다.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다.

윤균상이 연기하게 되는 장선결은 청소를 인류적 사명이자 숭고한 행위로 여기는 청소 대행업체 '청소의 요정' CEO다. 여기에 재력과 눈부신 비주얼, 섹시한 두뇌까지 갖춘 '무결점' 매력남이다.

극심한 결벽증을 기회로 활용해 '청소의 요정'으로 창업 성공을 낸 윤균상은 무결한 삶에 '청포녀(청소를 포기한 여자)' 길오솔이 끼어들며 일상이 어지러워지기 시작한다.

일뜨청의 남자 주인공으로 윤균상이 합류하게 됐다. /뽀빠이엔터테인먼트 제공
'일뜨청'의 남자 주인공으로 윤균상이 합류하게 됐다. /뽀빠이엔터테인먼트 제공

2012년 '신의'로 데뷔한 윤균상은 '피노키오', '닥터스', '의문의 일승'까지 장르를 넘나들며 연기력을 쌓았고 '육룡이 나르샤', '역적' 등 긴 호흡으로 이끌어가야 하는 사극에서도 묵직한 힘을 인정받으며 '믿고 보는' 배우로 떠올랐다. 연기력은 물론 훤칠한 키와 훈훈한 비주얼로 여심을 설레게 한다. 12살 연하의 김유정과 '비주얼 케미'도 기대심리를 자극한다.

김유정이 청결보다 생존이 우선인 열정 만렙 취업준비생 '길오솔' 역에 캐스팅됐고 송재림은 원작에 없는 오리지널 캐릭터 '최군' 역을 맡았다. 자유분방한 영혼을 지닌 동네 오지라퍼 백수형 같지만 모델 뺨치는 우월한 비주얼을 지닌 반전의 훈남이다. 여기에 윤균상까지 합류하며 웹툰 원작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 제작진은 "선결을 통해 지금까지와 다른 윤균상의 새로운 매력을 볼 수 있을 것"이라며 "청춘의 긍정 에너지 넘치는 유쾌하고 가슴 따뜻한 드라마로 시청자들을 찾아갈 예정이니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는 초반 여자 주인공 김유정의 건강 문제로 촬영이 중단된 바 있다. 지난 2월 갑상선 기능 저하증으로 치료만 집중했던 김유정이 건강을 회복하며 다시 촬영이 재개됐다. 그러나 이번에는 나자 주인공으로 예정됐던 안효섭의 스케줄 문제로 하차하게 돼 윤균상이 합류하게 됐다. 우여곡절이 많았던 만큼 대중들의 기대감이 더욱 모아지고 있다.

한편,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는 '인수대비', '궁중잔혹사-꽃들의 전쟁'에서 감각적인 연출을 인정받은 노종찬 감독과 '조선총잡이' 한희정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는 오는 11월 JTBC에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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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문화이슈팀|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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