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2PM 준케이의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준케이가 턱 마비가 아닌, 어깨 통증으로 치료를 받았다"고 밝혔다. /JYP엔터테인먼트 제공 |
소속사 "준케이 어깨 통증 외에 건강 이상無"
[더팩트ㅣ지예은 기자] 군 복무 중인 그룹 2PM 준케이(30·본명 김민준)이 군 복무 중 턱 마비 증세가 아닌 어깨 통증으로 치료를 받았다.
2PM 준케이의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7일 "준케이가 훈련소 입소 후 어깨 통증을 느껴 국군병원에서 진료와 처방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그 이외에는 이상 없이 건강하게 훈련을 받고 있다"며 "국군병원에서 진료와 처방을 받았고, 그 외에 이상 없이 건강하게 훈련 중이다"고 설명했다.
앞서 이날 '스포츠경향'은 준케이가 오른쪽 턱 마비 증세를 겪고 있다고 보도했다. 해당 매체는 "최근 강원도의 한 신병교육대서 훈련을 받던 도중 턱에 이상을 느꼈고, 이후 오른쪽 턱 신경이 마비돼 고통을 호소했다"고 말했다.
또 "현재 군 복무 중이어서 해당 병원에서 재수술이나 재활치료가 불가하다. 통증은 없어서 군 생활에 적응하며 국군병원 외래 진료 등을 알아보고 있다"고 설명을 더했다. 이에 JYP엔터테인먼트는 잘못된 사실이라며 공식입장을 내놨다.
이날 소속사 측은 준케이의 또 다른 근황도 전했다. 해당 소식에 따르면, 준케이는 소대장 훈련병으로 선발돼 필기시험 등에서도 좋은 성적을 얻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멤버들에게 포상 전화를 하는 등 모범적인 군 생활을 하고 있다.
소속사 측은 "지난달 8일 입소한 준케이가 소대장훈련병으로 선발되는 등 모범적인 군생활을 이어가고 있다"며 그의 근황을 공개했다. /준케이 SNS |
한편, 준케이는 지난달 8일 강원도 양구에 위치한 노도 신병교육대(육군 2사단 노도부대)에 입소했다. 그는 지난 2월 음주운전으로 적발돼 국내 활동을 중단하고 자숙의 시간을 가진 뒤 입대했다. 약 4주간 기초 군사 훈련을 받은 뒤 현역으로 복무한다.
다음은 준케이 소속사 JYP 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JYPE 입니다. 군부대와 준케이 본인 직접 확인이 되어 소식 전해드립니다.
준케이는 훈련소 입소 후 어깨 통증을 느껴 국군병원에서 관련 진료와 처방을 받은 적은 있으나, 그외에는 이상없이 건강하게 군련중에 있습니다.
지난 5월 입대후 훈련병 중 소대장훈련병으로 선발되고, 필기시험 등에서도 좋은 성적을 얻어 멤버들에게도 포상전화를 하는 등 모범적인 군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준케이를 걱정해주시고 항상 응원해주시는 팬여러분께 감사 말씀 전해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