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끼줍쇼' 헤이즈, 77층 마린시티에서 밝힌 이상형 "소심한 남자 좋아"

헤이즈, 이상형 공개. 가수 헤이즈가 '한끼줍쇼'에 출연해 자신의 이상형을 밝혀 시선을 모으고 있다. /JTBC '한끼줍쇼' 캡처

헤이즈 "말보다 글로 표현하는 남자가 좋아"

[더팩트｜이진하 기자] 가수 헤이즈가 '한끼줍쇼'에 출연해 자신의 이상형을 밝혔다.

헤이즈는 6일 JTBC '한끼줍쇼' 해운대 마린시티 편에 출연해 이상형 질문을 받았다. 헤이즈는 망설임 없이 "말을 너무 잘하는 남자보다 수줍어하는 사람이 더 좋다"며 "표현을 잘 못 하더라도 글로 사랑을 나타낼 줄 아는 남자가 좋다"고 털어놨다.

또한 헤이즈는 "말 잘하는 남자는 어디를 가도 말을 잘할 것 같다"며 "모든 여자 앞에서 잘할 것 같아 소심한 사람이 좋다. 시간이 지나면 내 앞에서 말을 잘하지 않겠냐"고 말했다.

(왼쪽부터) 김대휘, 헤이즈, 옹성우.최근 헤이즈는 가수 후배인 워너원 유닛 '더힐'과 콜라보작업으로 시선을 모았다. /헤이즈 SNS

헤이즈의 발언이 있고 난 후 한 끼를 허락해 준 해운대 마린시티 주민은 "사람이 그렇게 확 변하지 않는다. 진실한 사람이 좋을 것"이라고 조언해줬다. 그러자 헤이즈는 "그러면 다시 생각해보겠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상형을 공개한 헤이즈의 성격과 연애관에서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과거 키썸은 헤이즈와 친분을 과시하며 "헤이즈 언니는 '센 언니'라는 이미지가 있는데, 실제로는 그렇지 않다. 여린 감성 소유자"라고 말해 눈길을 끈 바 있다.

한편, 헤이즈는 4일 발매한 워너원의 1÷χ=1 (UNDIVIDED) 앨범에 참여해 워너블의 시선을 끌었다. 워너원 유닛 앨범에 참여한 헤이즈는 옹성우와 김대휘가 함께하는 유닛 더힐의 '모래시계'를 프로듀싱 및 피처링했다.